
매콤한 땡초와 신선한 양배추에 달큰한 간장소스가 잘 어우러진 닭고기 유린기


바삭하게 튀겨진 순살닭고기에 새우와 그린빈이 매콤한 소스를 만나 깔끔한 맛을 더하는 깐풍치킨


직접 삶은 돼지고기에 싱싱한 오이와 파채를 곁들여 산뜻한 맛의 장육냉채

직접 담근 아삭한 양파 무 오이 피클
“맛나서, 다른 곳보다 맛나서 먹는다”는 손님의 이야기에 더 힘이 난다는 주인장은
닭요리를 넘어 각종 중식형 퓨젼요리에 더욱 열을 올린다.
신선한 양배추를 바닥에 듬뿍 깐 유린기와 깐풍형 요리 그리고 산뜻한 소스가 맛난 장육요리도 선보이고 있다.
물론 기존 닭요리는 기본으로 깔고 있어 한마디로 닭과 중식이 결합된 퓨젼요리들이다.
양에서도 푸짐한 것이 아이들 간식에서부터 술안주용 요리까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치킨집의 닭요리에 약간 싫증을 느낀 사람과 중식의 느끼함에 부담을 가지는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없이 좋은 요리다.

요리의 다양성에도 좋은 점이 있지만 뭐니해도 각 요리들의 신선함에 더 점수를 주고 싶다.
신선한 재료로 그때그때 조리해내고 튀김용 기름만 해도 매일매일 교체해 깨끗함을 더하는 집이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따라 벌써 가게 주위에서 요리와 더불어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은데
집으로 향하는 이들의 발걸음에는 가족을 위해 포장한 또 다른 요리가 따라 다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