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28일 화요일 아침입니다.
글 옮긴 이 <건강 바이블 연구소> 원장 박 한서
제목 : 모든 염려와 걱정의 특효약은 기도이다.
세상에 염려와 격정이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염려와 걱정은 백해무익입니다.
염려에 해당되는 영어 단어(worry)는
고대 <앵글로색슨>어에서 유래했는데,
물어뜯는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왜 염려하고 걱정하십니까?
인생의 날수를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인생의 넓이와 깊이는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얼굴 모습은 당신이 결정할 수 없지만
그러나 당신 얼굴에 표정은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 날의 날씨를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당신 영혼의 기상은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당신 자신의 힘으로 결정할 수 있는
일들을 감당하기에도 바쁜데
당신은 어찌하여 당신이 결정할 수 없는
일들로 염려하며 걱정하십니까?
염려와 걱정은 마음을 으스러뜨리고
몸도 망가뜨린다. 고 했습니다
현대인의 질병 가운데 <심인성>
신체질환(Psychogenic Di sease)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신경성’이란 말이 붙은 질병들입니다.
신경성 위궤양, 신경성 관절염, 신경성 심장병,
심지어 신경성 기침까지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미군>전사자가
35만 명이었는데, 참전한 자식이나
남편 때문에 염려하다
심장병에 걸려 죽은 사람이 무려
100만 명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염려가 전쟁보다 무서운 셈입니다.
염려는 몸과 마음을 망가뜨릴 뿐만 아니라
삶 전체를 망가뜨립니다.
그래서 어느 심리학자는 말했습니다.
염려와 걱정은 인간을 서서히 죽이는
느린 형태의 자살 행위다.
그러므로 행복한 삶을 살려면
기필코 염려와 걱정을 떨쳐버려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흡연과 음주,
정신안정제 등으로 이겨보려 하지만
임시변통에 불과합니다.
잠시 마음을 돌려놓을 뿐
금세 더 큰 염려가 엄습합니다.
사도 <바울>은 감옥 에서도
염려하는 대신 기뻐했습니다.
목석이 아닌 인간인데
어떻게 이게 가능했을까요?
그 비결은 바로 기도였습니다.
기도는 염려와 걱정의 특효약입니다.
기도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마음속이 가득 채워지게 됩니다.
기도하면 염려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으면 염려합니다.
우리는 모든 염려와 걱정과 근심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합시다.
<오늘의 묵상>
<빌립보서> 4장 6절-7절
6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절.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아멘>
<박 한서 원장 건강 비방 공개>
제목 : 화를 부르는 엉터리 건강 상식 조심하라
1) 운동을 하면 식욕이 좋아진다?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엉터리 상식이다.
운동과 식욕의 상관관계는 운동의 강도,
나이, 성별, 체지방 정도 등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한 실험에서 운동 강도가 중간 정도 이하거나
하루 1시간 이내로 운동을 했을 때는
음식 섭취량이 오히려 감소했고,
강한 운동을 했을 때는 음식섭취량이 증가했다.
이처럼 운동을 중간 정도의 강도로 하면
식욕이 감소하므로 체중조절에 많은 도움이 된다.
반면 주중에는 바빠서 운동을 하지 못하다가
주말 에만 골프나 등산을 다녀오는 사람은
식욕이 증가하여 운동으로 소모된 열량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렇게 운동을 하면
살빼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2) 땀복을 입고 운동하면 살이 잘 빠진다?
운동을 할 때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땀복을 입으면
땀이 잘 증발되지 않아 체온이 오르고 그러면
더 많은 땀을 흘리게 된다.
그 결과 자연히 탈수가 심해지고
체온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다.
탈수가 심할수록 운동 후
체중은 많이 줄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오해 마시라.
이때 몸무게가 줄어든 것은
살이 빠져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탈수현상 때문이다.
물을 마시면 원래 몸무게로 되돌아간다.
땀복을 입고 운동해서 살을 빼겠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탈수가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열사병에 걸려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더운 날은 물론이고 덥지 않은 날에도
땀복을 입고 운동하지 마시길.
괜히 힘만 들 뿐이다.
3) 부위별로 운동하면 부위별로 살이 빠진다?
집중적으로 특정 부위를 자극하는 운동을 하면
그 부위의 지방이 많이 소모될까?
대답은 ‘노!’, 그렇지 않다.
우리 몸의 근육이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이 에너지는 몸 전체에 있는
피하지방이 소모되면서 얻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복근운동을 한다고 복부지방이 빠지고,
팔운동을 한다고 팔에 있는 지방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운동을 하는 부위의 근육이 팽팽해져서
날씬해 보일 수는 있다.
4) 살을 빼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만 하는 것이 좋다?
살빼기 효과가 큰 운동은 걷기, 조깅, 달리기,
수영, 자전거, 등산 같은 유산소 운동이다.
이런 운동을 오랫동안 천천히 하면 지방이 소모된다.
하지만 살을 뺄 때는 유산소 운동만 하는 것보다
근력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이 많아지고
따라서 기초 대사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은
근육을 길러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5) 여성도 근력운동을 하면
어깨 넓어지고 팔뚝 굵어진다?
여성들 가운데는 근육이 울퉁불퉁해져서
어깨가 넓어지고 팔뚝이 굵어 질까봐
아령이나 역기 들기를 극도로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정말 그럴까?
결론부터 말하면,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날씬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갖고 싶은
여성들 일수록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여성에게는 근육의 힘을 키워주는
남성호르몬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웬만큼 하는 정도의
근력운동으로는 결코 근육이 비대해지지 않는다.
오히려 근육의 힘이 강해질 뿐 아니라,
처져 있던 근육이 팽팽해져서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여성들도 적극적으로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6) 살빼기에는 저녁운동이 좋다?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의 운동 효과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과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의 차이는 기초 대사량의 차이와,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서 결정된다.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의 열량 소모 차이는 거의 없다.
따라서 아침이든 저녁이든 상관없이 편리한 시간에
꾸준히 열심히 운동하는 것이 최고!
7) 뒤로 걸으면 치매가 예방된다?
공원이나 산에 가면 흔히
뒤로 걷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뒤로 걸으면 치매가 예방된다는
속설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과학적으로
아무런 근거가 없는 낭설이다.
뒤로 걸을 때 쓰이는 근육은
앞으로 걸을 때 쓰이는 근육과는 다르다.
뒤로 걷기는 앞으로 걷기와 근육의
역할이 뒤바뀌게 된다.
그러므로 다친 환자의 재활 근육훈련을 위해서는
뒤로 걷기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반인에게 뒤로 걷기는 불필요하다.
넘어져서 다칠 가능성만 높아진다.
경사진 언덕이나 자갈길처럼 울퉁불퉁한
길에서 뒤로 걷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
치매를 예방하는 데는 뒤로 걷기보다
보통의 유산소 운동을 천천히
오래 하는 것이 좋다.
8) 임산부는 운동하면 안 된다?
임신을 하면 태아에게 무리가 갈까봐
운동을 하지 않으려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은 임신 중에도
중등도(중간 정도의 강도) 이하의
가벼운 운동은 얼마든지 할 수 있으며,
또 운동을 하는 것이
임산부는 물론 태아에게도 좋다.
물론 심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특히 임신 6개월이 되면 운동할 때
불편을 느끼게 되므로 운동량을 줄여야 한다.
체중의 부하가 걸리지 않는 고정식 자전거 타기나 ,
수중 걷기와 달리기, 수중 에어로빅 같은
수중 운동들은 임산부에게 특히 좋다.
하지만 스쿠버다이빙, 패러글라이딩 같은
위험한 운동이나, 충돌 위험이 큰
스포츠 경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검정되지 않은 잘못된 건강 상식
함부로 믿지 마십시오.
오늘도 가벼운 걷기로
힘찬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