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협의회(회장 정창주)는 6월 24일 월요일,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금강학교를 방문하여 봉사활동과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정창주 회장을 비롯해 이주영 고문, 김종배 사무국장, 최규철 수석부회장, 그리고 김연아 조사위원 등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금강학교는 북한에서 넘어온 청소년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로, 현재 약 30여 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금천구협의회는 수년 전부터 금강학교 학생들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정수기 정비와 함께 냉수와 온수 사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도움을 주었고, 휴지와 쌀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여 학생들에게 소중한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정창주 회장은 "이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교육과 사랑으로 통일의 희망을 심어주어야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주명화 교장선생님은 금천구협의회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긍지와 사랑을 나누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금천구협의회의 이러한 실천적인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사회 갈등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