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부를 쉬겠습니다.
어제 **** 이사회에서 버스를 대절하여 안동에 갔습니다.
월영교와 이퇴계의 생가와 선비문화 탐방 그리고 원이엄마 동상,
이육사문학관, 이퇴계의 서재로 쓰인 한칸 초옥 등을
견학하였습니다.
이퇴계의 집안은 아주 넉넉했습니다.
하인이 몇백명 되었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토사를 끌어담은 강물이 황토색으로 흘러갑디다.
원이엄마동상이 있는 거리에서 본 능소화가 예쁩니다.
풀숲에서 두꺼비가 돌아다니는
풍경을 보면서 조그만 행복을 느낍니다.
비가 오다말다하는 가운데 걷고 다녀
부끄럽게도 빗물 얼룩이 많이 생긴바지를 세탁해야겠습니다.
오늘은 기분좋게
하루종일 집에서 딩굴딍굴 하렵니다.
첫댓글 유교문화 탐방을 다녀 오셨군요...
여행이 행복하셨다니 참 좋습니다...
퇴계 이황 선생님의 백미는 <성학십도>에 있습니다...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내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