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갯마을산악회 제69차 정기산행(괴산 도명산)...화양계곡 물놀이
[산행지 간단 소개]
ㅡ ‘도명산(道明山)’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와 화양리에 걸쳐 있는 해발 650m의 산이다.
도명산은 총 길이 6㎞에 달하는 화양구곡의 시원한 절경을 끼고 있어 여름철 계곡 산행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도명산은 국립공원 속리산에 속하여 있으며, 예로부터, 천하 절승지로 이름난 화양동계곡 남쪽을 가로 막고 서있는 명산으로 화강암의 바위봉과 기암석벽이 어울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9부 능선 정도 낙양사가 있었다던 낙양사터에 마애석불이 있다. 마애석불은 도명산 제1 경승지로 손꼽힌다. 고려시대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고, 최고 30m나 되는 수직암벽에 각각 부처님의 모습이 새겨져 있으며, 부처님의 발끝에서는 물이 샘솟고 있다.
정상은 크고 작은 바위 다섯 개가 하나로 정상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북쪽 아래로는 화양동 계곡과 군자산, 칠보산이 펼쳐진다.
동쪽으로는 대하산, 남쪽으로는 낙영산, 주봉산, 멀리 속리산 능선과 문장대가 들어온다. 주변에는 분재처럼 자란 소나무가 정취를 더한다.
화양동 계곡은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절경이 아홉 곳이나 된다고 해서 '화양구곡'(華陽九曲) 또는 '화양동 소금강'으로 불린다.
이곳은 경치가 너무 아름답고 물이 맑아 조선시대의 조선조 대유학자였던 우암 송시열 선생이 조정을 물러나와 은거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우암 선생은 이곳이 중국의 무이구곡을 닮았다 하여 스스로 제1곡부터 9곡까지 이름을 붙이고 경천벽, 금사담, 첨성대 등의 바위에 글씨를 새겼다.
화양구곡은 제1곡인 경천벽에서 제9곡인 파천까지 화양천변 10여리길에 암석과 암반이 펼쳐져 있다.
제1곡은 경천벽. 층암절벽이 깎아지른 듯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형상이라 이름 지어졌고, 화양2교 옆에 나타나는 제2곡은 운영담이라 불린다. 이름 그대로 구름이 물에 비치는 아름다운 곳이다. 강변 모래사장이 넓어 단체놀이에 좋다.
제3곡은 우암 선생이 효종의 승하를 슬퍼하며 새벽마다 이 바위에 올라 통곡했다는 읍궁암으로 이 일대에 민박집과 식당이 많이 몰려 있어 화양계곡 중 가장 번화한 곳이다.
화양구곡 가운데 가장 빼어난 금사담( 제4곡)은 이름처럼 반짝이는 금빛 모래가 깔려있는 곳으로 넓은 암반 위에 우암 선생이 서재로 사용했던 정자(암서제)가 노송 사이에 있다.
화양3교 직전 오른쪽 낙영산 꼭대기에 있는 기괴한 암벽인 제5곡 첨성대는 별을 관측했다는 곳이다.
이곳에서 1백m쯤 더 올라가면 계곡이 더욱 깊어지면서 2층으로 된 큰바위인 제6곡 능운대가 나온다. 이후로 제7곡 와룡암, 제8곡 학소대, 제9곡이 파천이다.
피서객이 주로 쉬는 곳은 4곡이나 5곡. 그래서 9곡 근처는 한적하다. 8곡의 학소대에서 도명산(6백50m)정상까지는 왕복 2시간 거리다.
◈ 산행코스 팁
ㅡ 산행기점은 공림사와 화양동계곡 두 곳이다.
단체나 안내산악회등에서 도명산을 오를 때는 일반적으로 공림사-도명산-마애불-학소대-화양동주차장 코스가 일반적이다.
낙영산과 도명산을 오르고 화양구곡의 제8곡인 학소대로 하산하여 화양구곡을 즐기며 내려오다 시원한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산행을 마친다.
화양동계곡에서 산행은 화양3교-도명산-학소대-주차장으로 하산하거나 이의 역코스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어느 코스를 택하건 원점회귀 산행이다.
화양유스호스텔 앞의 화양 제1교를 건너 바로 우측 화양동 매표소를 지나면 주차장이 있고, 이곳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주차장을 지나 화양 제2교를 건너, 구름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운영담, 서원철폐의 원인이 되었다고 하는 화양서원, 송시열 선생이 효종의 승하를 슬퍼하면서 매일 새벽 엎드려 통곡했다는 읍궁암을 거쳐 하마소·아서재·채운사 등의 명소에 시선을 뺏기다 보면, 어느새 화양 제3교에 이른다.
화양 제3교를 건너기 직전에 오른편에 걸린 ‘도명산 입구 2.8km’라고 쓰인 이정표가 등산 출발지를 알려 준다. 이곳에서 능선에 이르기까지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으며 40분쯤 걸린다.
등산로를 계속 오르다보면 불쑥 튀어 나온 암벽에 새겨진 높이 15m의 마애석불을 보게 되고, 그 밑으로 차가운 샘물이 흘러 갈증을 풀어준다.
마애석불은 도명산 제1 경승지로 손꼽힌다. 고려시대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최고 30m나 되는 수직암벽에 각각 부처님의 모습이 새겨져 있으며, 부처님의 발끝에서는 물이 샘솟고 있다. 마애석불 뒤편으로 왕모래가 깔린 급경사길을 10분쯤 오르면 정상이다.
1. 산행일 : 2019년 7월 28일(일)
※ 출발 : 06시, 서산시청 앞
2. 산행지 : 도명산 & 화양계곡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에 위치)...한국의 산하 300대 명산 중 119위
3. 산행코스 : 약 8km, 4시간 소요 예상
공림사 → 북쪽계곡 → 안부사거리 → 오른쪽 능선 → 도명산 정상(해발 650m) → 마애불(낙영사터) → 화양계곡 학소대 → 화양동 주차장(하산)
※ 산행지와 코스는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4. 모집인원 : 총 45명 (입금순으로 마감)
5. 준 비 물 : 반찬 1~2가지...밥만 제공함, 얼린물, 행동식(과일, 떡, 빵, 초콜릿, 견과류 등), 여벌옷, 스틱, 우의 등등...
6. 차량경비 : 정기회원 25,000원, 일일회원 30,000원
7. 계좌번호 : 농협 302 1340 5837 71 (예금주-최진경)
8. 산행안전 관련 협조사항
* 산행 안전을 위해 주류는 제공치 않습니다. 꼭 필요하신 분은 적당량만 얼려 오시길 권합니다.
* 산행 전 준비운동에 관하여
- 우리 갯마을산악회는 비영리 등산동호회입니다. 따라서 산행안전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참석 산우님들 본인에게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산우님들 스스로 준비운동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 다만, 우리 산악회는 산행시작 전 산행대장님과 산행안전대장님을 중심으로 다함께 준비운동을 한 후 출발토록 할 예정이니, 산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비상 연락망 ※※
★ 회 장 김 제 (010 3444 5500)
★ 부 회 장 공금자 (010 4538 4156)
★ 부 회 장 최윤식 (010 4577 0501)
★ 사무국장 최병민 (010 6355 7942)
★ 산행대장 김동구 (010 6401 7413)
★ 우등관광 김길송 기사님 (010 4785 9221)
나미희님 개인사정으로 불참합니다.
백기민님 개인사정상 이월입니다.
한미희님 산행신청 입금확인했습니다. 갯마을과 함께하는 첫산행 환영합니다.
정기회원 한재숙님,
일일회원 성미희님 취소하셨습니다~~
오광교대장님 지인분 김효명님 신청하셨습니다 입금확인했습니다
공금자부회장님. 문덕수부산행대장님 일때문에 취소하셨습니다
김동구 산행대장님
개인사정으로 취소하셨습니다~~
아이구 산행대장님이 빠지시면.. ㅠ.ㅠ 담 산행때 뵈요..
오광교대장님 지인분
이준재, 박금임님 신청하셨습니다~~
입금 확인했습니다
한선희이사님 집안행사로 산행불참입니다.
조예숙 부산행대장님 지인분 참석합니다
김기업님 입금확인했습니다
<정기산행지 변경 안내>
ㅡ 내일, 괴산지역에 오전부터 15시경까지 시간당 10mm 가량의 많은 비예보가 있어 협의 끝에 부득이 산행지를 지리산 한신계곡으로 변경키로 했습니다.
다행히 지리산 일대에는 비예보가 없고 기온도 30도 정도로 예보돼 물놀이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신계곡은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이 펼쳐져 여름산행지로 각광받는 곳이니 멋진 계곡산행 기대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내일 06시쯤 서산지역에 시간당 50mm 가량의 폭우가 예상되고 있으니, 큰 비에 당황하지 마시고 시청 앞으로 늦지 않게 나오시길 바랍니다.
비가 와도 산행은 정상진행 합니다. 목적지만 지리산 한신계곡으로 바뀌는 겁니다.
그럼 맛난 반찬, 간식 많이들 싸오시길 바랍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일회원
정영한님 신청하셨습니다~~
정대승님 지인
김준성님 신청하셨습니다~~
트레킹클럽 이경희님
한신계곡 신청하셨습니다~~~
정영한님,김준성님 입금확인했습니다.한재숙정기회원님 다시 참석합니다
이경희님 입금확인했습니다
지리산 한신계곡 코스...
최종 당일산행지 해남 두륜산으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