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집중촛불 57차 촛불대행진에 촛불풍물단이 함께했습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했지만 평화의 소녀상 앞으로 하나둘 모이기 시작합니다.
비닐을 재단해서 장구와 북을 감싸고 준비하신 분,멀리 울산에서 꽹과리로 함께하신 분,부안.태안.익산.광주등 전국에서 풍물꾼이 모이기 시작하고 동행.불림.온굿.한어울림.너울.미르마루가 함께합니다.
전국의 촛불독립군이 모이고 시민나팔부대와 맨앞에서 행진을 합니다.
인도의 시민들도 박수를 치며 손을 흔들며 응원합니다.
대회장소로 대열이 들어서고 다들어올때까지 풍물로 윤석열 퇴진의 함성을 모아나갑니다.
시국대회와 57차 촛불대행진이 열리고 풍물단은 대기천막에서 장구와 북을 랩으로 감싸며 출전을 준비합니다.
비는 내리지만 2차행진의 선두에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광화문광장에 시민들의 함성소리가 울려퍼지고 풍물단도 힘차게 풍물을 치니 힘이 납니다.
정리를 하고 뒷풀이 장소로 향합니다.
상황버섯주와 진도홍주를 가지고 오신 분이 있어 귀한 술을 돌리며 다음에도 더 열심히 하자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시국이 어지럽고 윤석열의 패악질이 날로 더해가지만 단결된 힘으로 물리치리라 믿습니다.
그 길에 촛불풍물단이 함께하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58차 촛불대행진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