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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글마루도서관]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시 쓰기
 
 
 
카페 게시글
한 줄 글쓰기 진달래 좋아하시던 아버지께
낭만Bavo 박태영 추천 0 조회 29 23.08.26 04:4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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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6 13:28

    첫댓글 "재수하던 하숙방에 용돈과 함께 써놓고 가신 쪽지편지는 지금도 갖고 있어요" 이 구절에서 뭉클했습니다. 공부하는 아들 시간 방해하지 않으시려고, 부담 주지 않으시려고 직접 돈 쥐어주시기 보다는 조용히 두고 가신 그 헤아림... 저도 못 잊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8.26 16:00

    네, 문득 문뜩 영원히 잊을 수 없네요...

  • 23.08.26 10:51

    제가 늦둥이 첫째라 저희 부모님도 연세가 많으세요 47년생이셔서 올해 76세이세요. 그리고 주변에 친구 부모님들이 돌아가시는 일이 있으면 부모님이 없으면 나는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친구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사진이 있어서 얼굴은 볼 수 있는데 목소리가 너무 그립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 통화를 하면 꼭 영상을 녹화를 해 놓고 전화 통화를 하면 꼭 부모님 전화는 자동으로 녹음이 되게 설정을 해놨어요. 부모님이랑 존재는 이름만 들어도 그리운 존재인 것 같아요

  • 작성자 23.08.26 16:02

    그렇죠...부모님은 영원한 안식처로
    마음의 고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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