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제90일> |
사도행전 17장 - 25장 |
본문개요
17 - 18장 | 18:23 - 21장 | 22장 |
바울의 2차 전도 여행 | 바울의 3차 전도 여행,바울의 체포 | 바울의 변론 |
23장 | 24장 | 25장 |
공회 앞에 선 바울 | 벨릭스 앞에 선 바울 | 베스도 앞에 선 바울 |
바울의 2차 전도 여행(17,18장)
빌립보를 떠난 바울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거쳐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그리고 아덴에서 복음을 증거하였다. 그런데 그들이 가는 곳마다 복음의 증거를 훼방하는 무리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담대하게 증거했고, 믿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리고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른 바울은 아굴라, 브리스길라 부부와 함께 장막만드는 일을 하며,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였다.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에서 내려온 뒤로 바울은 오직 말씀 전하는 일에만 힘쓰나 유대인들이 훼방한다. 바울은 그곳을 떠나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고 에베소를 거쳐 선교 본거지인 안디옥으로 돌아온다. 이로써 2차 전도 여행을 마친다.
바울의 3차 전도 여행, 바울의 체포(18:23 - 21장)
얼마후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두루 다니며 3차 전도 여행을 시작한 바울은 에베소에서 안수함으로 성령이 임하였고, 두란노서원에서 말씀을 강론하는 가운데 병자가 낫고, 악귀가 쫓겨나며, 마술사가 회개하는 등 복음이 흥왕하자 우상 장사에 타격을 받은 데메드리오는 시민들을 충동하여 소요를 일으키게 하난 서기장의 변론으로 소요가 가라 앉는다. 소요가 그치자 바울은 3년 반 만에 에베소를 떠나 마게도냐의 지경에서 사역한 후 빌립보로 가서 배타고 드로아에 도착하여 7일간 머물면서 말씀을 강론하고 유두고를 살린다. 그리고 앗소, 미둘레네, 기오, 사모를 거쳐 밀레도에 도착한다. 밀레도에서 에베소에 있는 장로들을 초청하여 말씀을 전한 후 뜨거운 작별을 한 후 고스, 로도, 바다라를 거쳐 배를 타고 두로에 도착한다. 두로에서 7일을 머문 후 다시 출발하여 돌레마이를 거쳐 가이사랴에 이른 바울은 죽을 각오로 예루살렘으로 내려가 그동안의 전도 활동에 대해 보고한다. 예루살렘에서 바울의 전도 여행 보고를 들은 장로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나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은 오히려 율법을 훼방하고 헬라인을 성전에 들어가게 했다고 모략을 하였다. 결국 바울은 잡혀 천부장에게 인계되어 조사를 받게 되었고 천부장은 일치되지 않는 고소로 실상을 알 수 없게 되자 바울에게 변호할 기회를 주었다.
바울의 변론(22장)
바울은 온 예루살렘 백성들 앞에서 자신의 출생 및 성장의 배경과 자신이 그리스도의 사도가 된 일에 대해 변론하였다. 즉 그는 누구보다도 유대인답게 살려고 했고, 누구보다도 기독교 핍박에 앞장섰던 자신에 대해 변론한다. 그러나 이방인 전도에 관한 대목이 나오자 군중들은 갑자기 광분하기 시작했고, 천부장은 바울을 채찍질하며 신문(訊問)하라고 명한다. 이에 바울은 자신이 로마 시민권을 가진 자임을 밝히고, 천부장은 두려워하여 공회로 하여금 송사 이유를 알려고 하였다.
공회 앞에 선 바울(23장)
공회 앞에 선 바울은 부활의 소망을 이야기했고 이에 부활을 믿는 바리새인과 그렇지 않는 사두개인 사이에 논쟁이 일어났으며 날이 새자 바울을 죽이려고 한 결사대까지 조직되었다. 이 사실을 안 바울의 생질은 천부장에게 바울을 공회에 넘겨주지 말 것을 청했고 천부장은 그의 말대로 가이사랴에 있는 벨릭스 총독에게 자세한 상황을 쓴 편지와 함께 바울을 보냈다.
벨릭스 앞에 선 바울(24장)
가이사랴의 헤롯 궁에 머물고 있는 바울을 대제사장 아나니아의 무리들이 송사하지만, 바울은 오히려 유대인들의 거짓 송사를 깨뜨리며,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였다. 그 결과 바울은 어느 정도의 자유를 보장받고 총독 내외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까지 얻게 되었다.
베스도 앞에 선 바울(25장)
벨릭스의 후임으로 유대 총독으로 부임한 베스도는 부임한 지 3일 만에 예루살렘을 방문하였는데 그 곳의 종교 지도자들로부터 바울에 대한 고소를 받고 가이사랴에서 바울을 재판하였다. 그러나 베스도는 바울에게서 이렇다할 만한 죄목을 찾지 못하고 난처한 입장에 빠지게 되었다. 그때 바울은 로마의 가이사 황제에게 재판받기를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