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은 지구상 위에 제게 가장 소중한 여성^^ 저의 옆지기 쇼-펄 하느라 바빴네요!
클스마스 때 받은 선물들 중에 꼭 바꿔야 할 아이템들 다 처리하느라 다니는 옆지기
운전해 드리고, 보디가드 해드리고, 비가 오니 우산 받쳐 드리고... ㅎㅎ
올해는 저희 부부가 결혼한 지 40년이 되는 해입니다.
돈버는 건 별로 관심 없는데 오직 일하는 걸 엄청 즐겨해서 아직도 사업을 하고있는
이 오징어같은 남의 편을 오래 오래 옆에서 지켜 주고있는 제 옆지기를 오늘 자랑합니다. ㅎㅎ
마침 푸른 나무님의 글처럼 늙어가면 갈수록 옆지기가 소중하고 이뻐지는 것...
이거이거 좋은 현상이 아닙니까?
횐님들 건행하세요!!!
첫댓글 점점 이뻐지기는 하는데 이쁘다고 하면
씰데없는 소리한다고 까이고...ㅎㅎ
점점 무서워져요.
올해 10월이면 38년 되는 2년 후배가..
까일때 까이더라도 입에 발린소리는 천국가는 그날까지
쉬지않고 하셔야 밥상이 정성껏 올라옵니다.
7월 1일이면 46년이 되는 대고참이...ㅎㅎㅎ
ㅎㅎ 혹 남의 편이라 까이는 건 아니죠?
@Diaspora 대선배가 오셨네요?
축하합니다 !! 건강하시기를
앤디님 감사합니다!
그런 소중함을 아시는 험블님이 멋지십니다. 꽃2개 달아드립니다. 험블꽃꽃^^
험블꽃꽃 ㅎㅎㅎ
멋진 남편님^^
olive님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어느 순간 부턴가 마눌님 앞에서 작아지는 모습에
서글픈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집사람한테 괜히 미안하고 애잔한 마음이
드는걸 보면 이제 철이 좀 드는것 같기는 합니다 ㅎ
저는37년 차~~
절대 작아지는 모습이 아닙니다. 착해지는 모습이죠. ㅎㅎㅎ
다들 훌륭하세요!!!
세상이 변한 것을 저희는 몰랐습니다.
그런 남편이 대우 받는 세상이라는 것을~~
헌데 칭찬 받고 사는것 싫지는 않은 것 보면 이제 애가 되가고 있습니다.ㅋㅋㅋ
남성들이 조금 느리죠? ㅎㅎㅎ
@험블 귓속말입니다. 아주 작게~ 저도 올해 40주년입니다.
@푸른나무 아 40, 위대한 넘버죠. 축하드립니다!
멋진 남편 옆에는 항상 더 멋진 와이프가 있는게 당연하죠. ㅎㅎ
정답이신거 같습니다 (아부 아닙니다 ㅋ)
동감입니다! 특히 우리 교포여성분들,
잘해주고싶고 말도 정감있게하고 칭찬도 하고싶은데
칭찬을하면 좀 겸손해져야하는데 더 나댈려고 하는것같아
항상 주저하는 42년차입니다
한기인님 ㅎㅎㅎ 더 나대는 옆지기 재미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Put him upside down and XXXXX his buttock. 농담입니다!
평생을 곁에서 지키고 보아온 부부가 서로를 애틋하게 여기고 나아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
멋진 남편이십니다~ 말하나마나 엄청 좋은 현상이죠
모든 남편분들이 험블님처럼 옆지기를 위하고 생각한다면 세계평화가 그만큼 빨리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 ㅎㅎ
아 그 정도는 아닙니다. 세계 평화는 몰라도 가정의 평환 있는 것 같습니다!
자랑 더 하셔도 됩니다 험블님 ㅎ
전 걸혼 28년차지만 그래도 이 나이까지 살아보니 옆지기기가 세상에서 제일 편한 친구이더이다.
아마도 우리 모두 그러리라 생각 합니다.
옆지기 파이팅!
28년 훌륭하세요!
동감입니다. 당연 "옆지기"가 제일 가깝고 편한 친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