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바사(메마른 땅)가 드러난 그 갈대 바다를 건너 광야 안으로 들어가야 하며, 여호수아(생명의 빛)의 인도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겉 사람과의 전쟁을 치르게 된다. 이처럼 골방 안으로 들어가기가 단계의 과정을 거치는 만큼 어려운 것이다. 전쟁을 치르는 일은 디아코니아(몸 된 성전)의 일이다.
여자가 간음하였다면, 율법을 중시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로서는 간음(죄)한 여자를 성전 안으로 데려올 수 없다. 율법에는 죄지은 자는 그 누구도 성전 안으로 들어올 수 없다.
실례로 요한복음 8장에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현재 간음 당하고 있는 여인(귀네)을 데리고 예수가 있는 성전 안까지 들어온 것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여기 등장하는 여자(귀네)는 여성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겉 사람을 총칭하는 말이다. 뱀은 성소의 골방 앞까지 들어와서 그 안에 있는 제사장을 꾀어 불러낼 수 있기 때문에 골방 안으로 들어가면 반드시 문을 잠그고 있어야 하는 그 이유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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