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 옛터(왕 평 작사, 전수린 작곡, 1959년, 아세아레코드편집) (원곡 : 이애리수[1926])
1. 황성 옛 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이 잠못 이뤄 구슬픈 버레 소래에 말없이 눈물져요 2.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 덧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있노라 3. 나는 가리로다 끝이 없이 이 발길 닿는 곳 산을 넘고 물을 건너서 정처가 없이도 아~ 한없는 이 설움을 가슴속깊이 안고 이 몸은 흘러서 가노니 옛 터야 잘있거라 |
첫댓글 "황성 옛터1959년"남인수 노래.
왕평(이응호)작사.전수린 작곡
(원곡:이애리수1926년)-아세아 스테레오-
1.
황성 옛 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주노라
아~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이 잠못이뤄
구슬픈 버레 소래에 말 없이 눈물져요
2.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주노라
아~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
덧 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있노라
3.
나는 가리로다 끝이없이 이 발길 닿는곳
산을넘고 물을건너서 정처가 없이도
아~한 없는 이 설움을 가슴속깊이 안고
이 몸은 흘러서 가노니 옛터야 잘있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