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한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죄인들”
(에스겔 22장 13~16절)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상을 모세의 율법에 따라 심문하십니다. 첫째 심판의 원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죄악 때문입니다. 본문말씀을 살펴보기 전에 6~12절을 살펴보면 하나님의 심판은 모세 율법에 나타나 있는 언약 곧 십계명을 파기한 결과로 임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범죄와 이웃을 향한 범죄로 나타났습니다. 이 모든 죄악된 행위는 결국 하나님을 잊어버린 결과라고 지적받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죄악과 하나님을 잊어버림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출애굽하시고 광야에서 인도, 보호 하셨는데 그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우상숭배를 비롯해 각종 율법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범죄를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죄와 사망가운데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향한 범죄와 이웃을 향한 범죄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영적으로 깨어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똑바로 보고 이 시대를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에 있는 성도들도 주님의 재림의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자신이 한 행동들을 심판받을 때가 오기 때문입니다. 둘째 진노한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죄인들이여~ 자신의 상태를 깨닫고 돌아오십시오. ‘내가 네게 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14절)에 묻고 계시는데 이 의미는 너희들이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견디지 못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들의 비참함을 깨달을 때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죄와 사망의 저주의 심판을 친히 감당하시며 이루신 구원자 예수님을 믿는 자들만이 이 심판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명히 이루어질 것은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내가 이루리라’(14절)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심판의 메시지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수많은 선지자들과 목회자들을 통하여 선포하셨지만 이 말씀을 우습게 농담으로 여긴 자들은 ‘그날’에는 더 이상 심판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진노한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죄인들’을 향해 긍휼을 베푸시고 인내한 하나님의 때가 다 이르렀기 때문에 더 이상의 긍휼과 자비는 없습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여기 앉아 있는 성도들 중에 ‘하나님의 심판은 분명히 이루어 집니다’. 라는 성경말씀과 목회자를 통해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여전히 우습게 여기고 농담으로 여기는 자들은 ‘하나님이 친히 이루시는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진노한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죄인들’을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기 때문에 아직 최종 심판이 임하지 않고 유보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깨닫고 더 이상 하나님의 심판을 농담으로 여기지 마시고 하나님 품에 돌아오시길 소망합니다. 셋째 하나님이 찾으시는 의인 한사람으로 살아가십시오~ 이러한 죄악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 하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즉, 성을 쌓고 무너진 데를 막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하나님이 찾으시는 ‘의인’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사회정의와 공의가 무너져 가고 있는 시대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한 사람으로 공의와 정의를 지켜보겠다고 온몸으로 막고 몸부림치는 삶을 살아가는 ‘의인’한 사람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