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pandemic) 엔데믹(endemic)
1.팬데믹(pandemic)
팬데믹은 전 세계적인 유행병, 범유행"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감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감염병 경보단계를 1~6단계로 나누는데,
팬데믹은 최고 경고 등급인 6단계에 해당하는 무서운 감염병이라고 합니다.
팬데믹을 충족시키려면 감염병이 특정권역 창궐을 넘어서 2개 대륙이상으로 확산이 되어야 합니다.
팬데믹의 예시로는 14세기 유럽을 강타했던'흑사병(페스트)', 1918년 전세계 5000만명 이상 사망자를 발생시켰던 '스페인 독감', 1968년 100만명이 사망한 '홍콩 독감' 등이 있습니다.
WHO가 설립된 이래 팬데믹을 선언한 경우는 세 차례라고 하는데, 1968년 홍콩독감, 2009년 신종플루, 2020년 코로나19가 그 세 차례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2.엔데믹(endemic)
엔데믹- 감염병 주기적 유행.
단어의 원래 뜻은 '(특정 지역・집단) 고유의, 고질적인, 풍토적인, 풍토병'입니다.
주로 인플루엔자,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장티푸스, 콜레라 등의 '풍토병'을 일컫는 용어로 많이 사용되었는데, 2019년 코로나19 등장 이후에는 엔데믹의 뜻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3. 인포데믹(Infordemic)
인포데믹(Infordemic)--. ‘정보점염병’을 의미하는데 과도한 정보가 속에 틀린 정보와 맞는 정보가 마구 섞여 사람들이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지금도 인터넷을 중심으로 널리 유포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가중 시키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무엇이 맞는 정보인지 찾아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4. 에피데믹 (epidemic)
감염병이 2개국 이상에서 유행하는 경우를 나타내는 용어. 세계보건기구의 전염병 경고 5단계에 해당한다. '감염병 유행'이라고도 한다. 2002년의 사스, 2014년의 에볼라 등이 에피데믹에 속한다. 이보다 작은 규모로 지역에 풍토병화 된 것은 '엔데믹', 이보다 큰 규모로 전 세계로 확산된 경우는 '팬데믹'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