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가 지향하는 교회는 ‘신약성경적인 교회’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로만 이해하는 데 머물지 않고, 삶의 현장에서 말씀을 살아내며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공동체를 꿈꿉니다.
이러한 성경적 교회를 세워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사명은 ‘제자를 세우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교실에 모아 이론만 가르치지 않으셨습니다. 함께 먹고, 함께 길을 걸으며, 삶의 모든 순간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보여 주셨고 직접 실천하도록 훈련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훈련은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삶의 변화에 목적이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삶공부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예수님의 방식을 오늘날의 삶 속에서 실천하도록 돕는 훈련 과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공부를 지식을 쌓는 과정으로 생각하지만, 삶공부는 배운 말씀을 실제 삶에 적용하고 순종하며 살아내는 데 초점을 둡니다. 말씀을 배우고, 적용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더욱 닮아가고 하나님을 더욱 깊이 경험하게 됩니다.
그 첫걸음이 되는 ‘생명의 삶공부’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생명의 삶공부의 목적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이 아닙니다. 구원의 확신 위에 신앙의 기초를 견고히 세우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스스로 영적 호흡을 할 수 있는 자립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기초 체력을 세우는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생명의 삶공부에는 우리 교회의 세 분의 지체들과, 이웃 교회인 함께하는교회의 목사님과 사모님도 참여하고 계십니다. 서로 다른 삶의 자리에서 모인 이들이 말씀 앞에 함께 서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해 가는 모습은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이 훈련은 오는 8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결코 짧지 않은 여정이기에 공동체의 기도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영적 피로를 이겨 내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또한 배운 말씀이 삶 속에서 능력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함께 중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의 기도가 더해질 때, 이들이 지식을 넘어 삶으로 예수님을 증거하는 참된 제자로 세워질 것을 믿습니다. 기도로 이 거룩한 여정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