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아픔을 딛고 일어나는 미지의 나라
7월1일부터 6일까지 캄보디아 복음전도 집회 및 마을전도사역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와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증거와 성령의 능력으로 치유와 회복과 하나님나라가 이 땅에 임하였음을 다시 한 번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 땅은 우리나라 7-80년대의 모습이며 불교를 국교로 신봉하는 나라이다. 하지만 이 땅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기독교로 변화될 것 믿는다.
이곳에서 사역하시는 부부 선교사님께서는 16년 전 이 땅에 오셔서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영혼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품은 제자양육으로 1세대는 목회자로 2-3대는 한국인과의 국제결혼을 4세대에 이르러서는 비전과 꿈을 가진 제자를 양육하고 계셨다.
그 모습을 보며 많은 도전과 희망의 시간을 가져본다.
첫째날 사역은 꼼므리응 순복음 교회에서 시작되었다.
먼저 예배를 드리고 조를 짜서 그곳 제자들과 함께 지정해준 장소로 이동하여 주님이 질병을 치유하실 것이라는 것과 그들의 모습을 살펴 질병에 대해 설명하고 집회시간을 알려주었다.
복음전도치유사역 예배시간에 예배당이 가득 차도록 어른과 아이들이 많이 모였고 최종천목사님께서 말씀선포를 하셨다. 그 다음은 사역시간이었다. 사역자들은 네 팀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사역을 하기 시작하였다. 내가 맡은 면역계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한 학생이 눈이 아프다고 하여 의자에 앉게 하였다. 바로 눈 치료가 들어갔고 또한 그 학생은 척추측만이어서 눕게 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 학생을 치유하셨다.
둘째 날 사역은 쫑록 순복음교회에서 시작되었다.
이곳은 교회증축으로 지붕을 올릴 수 있도록 손아브라함목사님께서 선교자금을 가지고 오신 곳이다.
예배를 드리고 제자들이 시험기간이라 마을전도 시 우리와 동행하지 못하여 우리가 직접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한다.
그곳 언어를 모르는 우리는 캄보디아 언어를 종이쪽지에 적어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쁘레야 예수 스롤탄 네악)
예수님이 당신을 치료하신다(쁘레야 예수 네악 쫌응 쯔쩌다우 하으이)
예수 믿으세요. 예수님이 구원이십니다. 안녕하세요 등을 준비하여 만나는 사람들마다 복음을 전하며 함께 동행한 목사님이 과자를 사서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교회에 1시까지 오라고 하였다.
복음전도치유사역시간에 아이들을 바라보았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식으로 많은 아이들이 선천적인 척추측만인 것을 알게 하셨다. 한명씩 아이들을 눕게 하였다. 어떤 아이는 오다리 어떤 아이는 쩍 벌어진 다리 눈의 치유부터 시작되었다.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그들의 다리를 만질 때 정상으로 돌아오며 치유하셨다. 너무 심한 아이는 눈 치유가 되면서 한참 있다가 상체가 심하게 움직이며 크게 요동하였다. 걱정이 되어 최종천목사님께 여쭈어보았다. 하지만 하나의 작동이라 괜찮다고 하셨다. 얼마 후 척추측만을 주님께서 치유해주셨다.
많은 아이들이 장성하면서 척추측만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당할 수 있었지만 복음전도치유사역 전문네트워크 사역자들을 이곳에 보내시어 그들을 만지시고 치유하시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였다.
셋째 사역은 깜뽕짬 순복음 교회에서 시작되었다.
차로 3시간을 이동하면서 차 안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곳은 선교사님의 제자가 돌보며 섬기는 교회이다. 아이들이 4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아이들은 찬양과 율동으로 우리를 반겨 주었다.
식사 후 조를 나누어 전도하려 나가면서 교회로 초청하기도 하고 직접 치유사역도 하였다. 어떤 분은 참석이 어렵다고 하여 현장에서 의자에 앉게 하여 다리를 잡고 예수 이름을 선포하고 치유사역을 하였다. 그는 좌골신경통이 있으며 다리가 벌어지고 무픞이 옆으로 뉘어 있는 상태인데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셨다. 허리와 무릎이 아프지 않는지 일어나 걸어보라고 하였다. 아프지 않다고 하였다. 예수님이 치료하셨습니다.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었다.
그곳에는 무슬림 지역이 있어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면 아이들의 신앙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그곳을 향해 복음이 전파되고 하나님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한다.
복음전도치유집회 시간에 경찰들과 지역유지들이 참석하였다. 그들은 우리의 동향을 살피려고 왔지만 최종천목사님께서 설교 중 그들을 나오게 하여 질병을 진단하고 치유를 선포하셨다. 주님이 치유해주셨고 그들의 얼굴들이 환하여졌다.
어제와 같이 아이들에게는 동일하게 치유를 받게 하였다. 그러나 많은 아이들은 옆 사람을 의식하며 집중하지 못하였다. 어떤 아이의 언니는 동생이 눕는 것을 단호하게 거절하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성폭행을 당한 상처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가 있어서이다. 그 이야기를 듣고 보니 이해가 되고 안타까웠다.
집중하는 어느 여중학생에게 아이들의 치유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주님께서 이렇게 치유하신다고 비록 언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손짓으로 설명하였더니 놀라운 표정을 지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자기도 치유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 학생은 오른쪽 무릎이 많이 부어있었다. 즉시 치유를 선포하고 주님께서 치유해주셨다.
넷째 몬돌끼리 성회이다.
차로 3시간 반을 가야하는 곳이 캄보디아 남쪽지역 몬돌끼리이다. 부부선교사님의 제자인 전도사님이 돌보며 섬기는 교회이다. 가정교회도 있다고 한다.
차에서 내려 2키로를 걸어가니 넓은 평지 가운데 천막에서 여러 마을이 모여 한 곳에 모인 예배이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힘차게 찬양과 율동을 배우며 예배가 시작되었다. 최종천 목사님께서 달란트비유의 말씀을 전하면서 말씀 도중 아픈 사람 두 사람을 나오라고 하시며 어깨를 진단하였다. 그리고 한 학생을 일으켜 세우면서 이 학생이 나도 저분처럼 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졌다는 것이다. 그 학생에게 아픈 사람에게 기도하라고 하셨고 ‘예수님이 치료하셨습니다.’ 선포한 후 치료하심을 확인을 하였다.
치유시간에 두통 있어 온 사람을 치료하셨고, 가슴 아픈 사람은 벌어진 다리의 무릎이 세워지고 치유가 되었다.
어떤 돌아가려는 청년을 불러 의자에 앉게 하였다. 다리를 쭉 펴지 못하고 몸과 얼굴은 기울어져 있고 척추측만증이 심한 청년이었다. 치유선포 후 다리는 곧 바로 펴지고 기울어져 있는 몸을 바로 세워 척추측만을 주님께서 치유하셨다. 나중에 알고 보니 치유 받으라고 하니 싫은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그 마음 가운데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돌아가는 발걸음을 세우시고 그를 치유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마지막 날 크메즈 루즈에 의한 아픈 역사를 듣고 보며 지도자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지도자가 영혼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
교회도 지도자의 의식이 깨어있어야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복음전도치유사역 전문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캄보디아를 품고 사역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또한 함께 동행 한 사역자들과 최종천목사님과 사모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아멘~!
함께했던 저의 가슴에 다시한번 찬양과 감사가 흘러 나오게 하는 감동의 글입니다.
가슴이 뜨겁네요.💓💓
할렐루야~
주님의 사랑 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첫날부터 마지막날 까지 조목조목
상세하게 기록해 주셔서 함께 참석한 제가 더 은혜를 받습니다.
치유사역 전문네트웤을 통한
복음전도 국내외 치유사역을 위해
계속적인 주님의 인도하심과 축복가운데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목사님
셍생하고 감동적인 소감글을 옿려주셨습니다.
완전 시인이십니다
오직 할렐루야입니다.
존귀하신 목사님 크게 쓰림받으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캄보디아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주셔서 마치 제가 현장에 있는 듯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님이 기뻐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보다 기쁜 일이 없기에
현지에 다녀오신 분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아멘!! 그대로 될 줄 믿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캄보다아 선교에 참석하신 모든목사님들에...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
할렐루야~~
오직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의영광을 위해 먼길~먼땅 까지
다녀오신 캄보디아 선교팀 목사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헌신된수고에 주님 일하신 생생한 현장
소식 전해주신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주의 일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로 협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서철수 목사님 자세하게 꼼꼼히 장문의 글
감사합니다
귀하 사역 동참하셔서 주님을 알지 못한
이방 영혼들 주의 사랑으로 가슴에 품고
치유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앞으로 더 많은 영혼들 살리는 사역을
위해 우리 모두
잘 준비하시게요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