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관광지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
광광지 이전에 조그마한 어항으로 보아야겠다. 주변 해수욕장보다 못한 곳이기도하다.
면적 0.06㎢, 인구 37명(2001)이다. '대섬'이라고도 한다. 섬 전체에 올곧은 대나무가
울창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 해안선 길이는 1.8㎞, 최고점은 50m이며, 대천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3㎞, 보리섬에서 서쪽으로 약 1.5㎞ 떨어져 있다. 농업으로는 약간의
쌀·보리 등을 재배하며, 조개·꼬막\·굴 등을 양식하면서 사는 전형적인 섬마을이었다.
그러나 1999년 12월 남포 간척지 공사의 일환으로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육지와 연결된 이후,
민자 유치를 통한 죽도 관광지 개발이 이루어져 각종 휴양시설을 갖춘 관광단지가 조성되었으며
아직도 개발 중에 있다. 또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의 중간 지역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울창한 수림, 곧게 뻗은 3차선의 방조제 도로가 개통되면서 보령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나, 그만큼 환경 훼손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너울성 파도에 의해 인명사고가 있었단다. 그래서 이렇게 구명조끼가 준비되어 있다.
파도가 밀려드는 이곳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