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욕실 인테리어
우리가 집에서 생활하며 가장 중요하지만 의외로 소홀히 하는 곳이 바로 '욕실'이다. 하지만 '욕실과 현관만 깨끗해도 집 전체가 다시 보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욕실이 집 안 전체의 인테리어에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특히 욕실이 이제는 청결의 공간만이 아닌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나만의 콘셉트와 취향을 고려한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나 포인트 색감을 넣은 곳으로 기분전환이 가능한 공간을 꾸미는 것이다. 2020년의 주목받는 욕실 인테리어 트렌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타일이 분위기를 바꾼다.
욕실은 타일로 시공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 분위기가 전혀 달라진다. 또 타일은 사람마다 취향을 타는 품목이기도 하다. 욕실 벽은 가급적 밝은 색상으로, 바닥은 조금 어두운 색상의 타일로 시공을 해도 무난하다.
최근에는 레트로의 인기에 힘입어 빈티지 타일의 인기가 돋보이는 추세이다. 오래전 촌스럽게 느껴졌던 꽃무늬나 형이상학적 패턴의 빈티지한 타일이 재 유행하는 것이다. 욕실 타일 전체 시공이 부담스럽다면 타일 페인트로 컬러만 바꿀 수도 있다.
호텔 같은 세련된 스타일로
모던한 분위기의 호텔 같은 욕실을 꾸미는 이들도 많다. 블랙이나 화이트 등 무채색 계열을 주된 컬러로 선택하고, 여기에 세면대와 하부장, 수전 등을 금속과 대리석으로 마감에 인테리어에 강약을 주는 것이다.
샤워 부스를 설치하고 나머지 공간은 건식으로 사용해 호텔 같은 느낌을 더하기도 한다.
· 타일의 사랑스러움
상업 공간에 적용된 특색 있는 세면대 인테리어. 핑크색 모자이크 타일이 상판까지 연결되며
아기자기한 콘셉트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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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로 내추럴한 기분 내기
내추럴한 욕실은 자연에서 얻은 디자인 영감과 마감재를 사용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꾸민 느낌을 준다.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대세를 이루었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웜톤과 뉴트럴 계열, 따스해 보이는 원목 가구가 유행하며 우드를 활용해 욕실 인테리어를 하기도 한다.
이는 편안하고 자연적인 느낌을 줄 뿐 아니라 따뜻하고 안락한 기분을 더해 욕실을 힐링의 공간으로 느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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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욕조 바꾸지 마세요!!! 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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