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다시 떠오르기 후기_

# 다시 떠오르기 후기를 쓸려고 자리에 앉은 것이 사실 몇번이나 후기를 쓰다가 잠들고 했네...다시 쓰다가 멈추고... 한 생각으로 인해 괴로웠구나, 두려웠구나. 불안했구나.. 생각 드러내면서 조금 가볍습니다. # 다시 떠오르기를 한 것이 사실 하고 난 직후는 참 가벼웠는데, 하고 난 이후로... 과거의 세세한 것들이 하나의 생각 관점으로 쏠리며 잠자고 있던 무의식의 생각이 더 확 드러나면서 무거웠습니다. 문득 문득 올라오는 이 생각, 감정만 흘러간다면... 얼마나 가벼울까 합니다. 그 정도로 제게는 커다란 상흔을 남겼구나.. 생각도 들고, 제게 보이는 이 업과 습의 수레바퀴를 닦는 것이 삶의 숙제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러했던 과거, 저러했던 생각들, 또한 너무 많은 신념들이 있구나... 발견되어지면서... 카오스 상태에서의 나'가 더 잘보이기도 했고, 그래서 그랬구나 인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숨어있는 신념들도 있구나... 자각되었습니다. 동시에... 최근에는 나를 너무 찌르고 책망하고 있었구나... 없음만 보았구나.. 한편으론 많은 신념들이 놓아지고, 완전히 바뀌기도 했구나...! 하며 놀랍고, 기쁘기도 했습니다. 몇 년 동안 변화한 것이 굉장히 많았구나... 알아지기도 했습니다. < 다시 떠오르르기 > 워크샵... 그저 막바로 떠오르는데로 써보면서 더 가벼워지고, 한편으론 더 잘보여서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드러내면서 더 환한 빛을 봅니다. 환희께서 안내하는 이 연습과 내 신념들을 탐사하는 글쓰기를 통해.. 다시 떠오르기의 과정이 삶의 의식 확장에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겠구나 느꼈습니다. 안내해주신 환희, 도우미 역할해준 해솔ㆍ나무행ㆍ저절로 비롯해서 함께 해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나의 신념을 정말 내 원과 뜻대로 쓰기를 결정합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신념으로 내가 원하는 삶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