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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댁질 | 아이들이 서로 잡으려고 쫓고, 이리저리 피해 달아나며 뛰노는 장난. |
갈개발 | 종이 연의 아래쪽 양 귀퉁이에 붙이는 종잇조각. 길쭉한 쐐기 모양이다. |
갈풍 | 갈댓잎을 둥글게 말아 만든 피리. |
개미 | 연줄을 질기고 세게 만들기 위하여 연줄에 먹이는 물질. 사기나 유리의 고운 가루를 부레풀에 타서 끓여 만든다. |
거푸뛰기 | 한 발을 들고 한 발로만 거듭 뛰는 춤사위. |
고드래뽕 | 예전에, 어린이들의 놀이에서 술래 따위를 정할 때에 하던 말의 끝말. |
고을모둠 | 책을 읽는 사람들이 하는 놀이의 하나. 책을 펴 놓고 거기에 있는 글자를 골라 맞추어 고을 이름을 만들어서 많고 적은 것으로 내기를 하는 놀이. |
곤두자 | 뛰거나 넘거나 거꾸로 서는 따위의 땅재주를 하는 광대. |
공상볼기 |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치는 볼기. |
공수달 | 연의 가운데에 세로로 붙인 대. |
광대계집 | 재인단골. 재인(才人)∙공인(工人)∙광대∙창부(倡夫)∙화랑(花郞) 따위로 불리는 사내들과 혼인한 무당. |
굴림 | 장구채를 율동적으로 가볍게 자주 치는 일. 굴림하다. |
귓달 | 연의 네 귀에 ‘X’ 자 모양으로 엇붙이는 대오리 |
그네너비 | 그네 밑싣개의 가로로 건너지른 거리. |
긴작 | 싸움에 쓰는 긴 화살. |
까막잡기 | 술래가 수건 따위로 눈을 가리고 다른 사람을 잡는 놀이. 잡힌 사람이 그다음 술래가 된다. |
까팡돈 | 까팡이로 돈처럼 동글납작하게 만든 아이들의 장난감. |
깔빼기 | 구슬을 던져 바닥에 놓인 구슬을 맞히는 놀이. |
꼭두사람 | 주로 옷을 파는 곳에서 쓰는 사람 모형. |
꽂개 | 아이들의 놀이의 하나. 길이가 한 자쯤 되는 나무 막대기를 진흙에 꽂아 깊이 들여보내기를 한다. |
꽃불 | ① 축하하는 뜻으로 총이나 포로 쏘아 올리는 불꽃. ② 흑색 화약에 철분 따위를 섞어 통에 넣고 불을 붙여 총이나 포로 공중으로 쏘아 올리면 폭음과 함께 터져 여러 색깔의 불꽃이 흩어진다. |
눈깔허리동이 | 허리 좌우에 넓이 한 치 서너 푼쯤 되는 검은 띠에 크고 동그란 점이 하나씩 있는 연(鳶). |
다섯콩 | ‘공기’,’ 또는 ‘공깃돌’을 달리 이르는 말. |
달걀굴리기 | 달걀을 둥근 상 위에 놓고 불어서 상대편 쪽으로 떨어뜨리거나 멀리 구르도록 하며 노는 놀이. |
달발기 | 평안북도 동부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말 동채로 눈밭을 줄지어 달리며 술과 노래로 달빛을 즐기는 놀이. 달발기하다. |
달아치기 | 전라도 우도 풍물놀이 판굿에서, 상쇠가 농악수 앞에 가서 쇠가락을 치며 뒷걸음질 치면 농악수가 그에 맞추어 가락을 치면서 따라가는 일. |
달풀이 | 정월부터 섣달까지 매달의 절기나 행사를 노래로 지어 부르는 일. 또는 그 노래. |
닭잡기 | 열 살 안팎의 소녀들이 하는 놀이의 하나. 하나는 닭이 되고 하나는 너구리가 되며 나머지는 모두 손에 손을 잡고 우리가 되어 우리 밖의 너구리가 우리 안의 닭을 잡도록 한다. |
대광대 | 조선 말기에, 대나무 장대 위에서 재주를 부리던 광대. 경상남도 합천군 초계의 밤마리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죽광대. |
대놀음 | 기생이 풍악을 갖추어 노는 놀음. |
대말 | 아이들이 말놀음질을 할 때에, 두 다리를 걸터타고 끌고 다니는 대막대기. |
던질사위 | 대접돌리기 재주의 하나. 앵두나무 막대기로 대접을 돌리다가 위로 던졌다 다시 받아 돌리는 동작이다. |
도굿대당기기 | 강강술래의 한 대목. 놀이꾼들이 두 패로 나뉘어 가운데에 절굿공이를 넣고 한 줄로 서서 맨 앞사람이 양쪽 끝을 각각 잡으면 뒷사람들은 그 앞사람의 허리를 잡고 잡아당긴다. |
도르래 | 대를 얇게 깎고, 한가운데에 대오리로 자루를 박은 장난감. 두 손바닥으로 비벼서 공중으로 날리기도 하고 붓두껍 같은 곳에 꽂고 자루에 실을 감아서 이쪽저쪽으로 돌리기도 한다. |
돌미낌 | 돌팔매질. |
동아따기 | 어린아이 놀이의 하나. 한 아이가 앞장을 서고 그 뒤에 여러 아이가 앞의 아이 허리를 잡고 줄을 지어 서면, 한 아이는 그 줄 밖에 나서서 그 줄의 뒤 끝에 있는 아이부터 차례대로 붙잡아 따 내어 자기 뒤에 붙여 줄을 짓게 한다. 그 줄의 아이를 다 따 내면 판은 끝난다. |
두럭 | ① 놀이나 노름을 하기 위하여 모인 사람의 무리. ② 여러 집이 한데 모여 이루어진 집단. |
두모얼레 | 모서리가 둘 있는 얼레. |
둥가타령 | ‘남원산성’을 달리 이르는 말. 후렴구에 ‘허허 둥가 내 사랑이로구나.’가 나오는 것에서 이 이름이 유래되었다. |
따니 | 돈치기의 하나. 동전을 벽에 힘껏 부딪치게 한 후 더 멀리 튀어나온 사람부터 돈이 떨어진 자리에 서서. 그 돈으로 다음 자리에 떨어진 돈을 맞혀서 따먹는 놀이. |
땅그네 | 땅에 기둥을 세우고 맨 그네. |
떡돌멩이 | 바둑을 둘 때 다닥다닥 한데 붙여 놓은 바둑돌. |
뗑갈 | 오동나무의 속을 파서 만든 나팔의 하나. ‘뚜우’ 하는 소리가 나는데 들일을 할 때 신호용으로 쓴다. |
막집기 | 공기놀이의 하나. |
말똥지기 | 연을 띄울 때에, 연이 잘 올라갈 수 있도록 연을 잡고 있다가 놓는 사람. |
말롱질 | ① 아이들이 말 모양으로 서로 타고 노는 놀이나 장난. ② 남녀가 말의 교미를 흉내 내며 노는 장난. 말롱질하다. |
말팽이 | 팽이의 하나. 윗부분은 판판하고 아래는 밑으로 내려갈수록 뾰족하게 깎은 원뿔형으로, 거꾸로 세워 놓은 모양이 쌀의 부피를 재는 도구인 말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망고 | 연을 날릴 때에 얼레의 줄을 남김없이 전부 풀어 줌. |
망곳살 | 연을 날릴 때에 실이 다 풀리어 드러난 줄을 잡아맨 얼레의 살. |
망석중 | 나무로 다듬어 만든 인형의 하나 팔다리에 줄을 매어 그 줄을 움직여 춤을 추게 한다.
망석중이•체괄 |
망패 | 편싸움에서 돌팔매질을 할 때에, 돌을 싸서 던지는 가죽 제구. |
맨제기 | 제기차기의 하나. 한 발로 한 번 차고 발을 땅에 댔다가 또 차기를 반복한다. |
머리동이 | 머리를 긴 색종이로 바른 종이 연. |
머릿달 | 종이 연의 머리에 붙인 대 |
먹국 | 주먹 속에 쥔 물건의 수효를 알아맞히는 아이들의 놀이. 흔히 잣이나 콩을 몇 사람이 제각기 몇 개씩 쥐고 모두 함께 내밀어서 여러 사람이 가진 전체의 수를 알아맞히는 사람이 그것을 모두 먹는다. 먹국하다. |
먹꼭지 | 머리에 검은 종이를 둥글게 오려 붙인 종이 연 |
먹머리동이 | 머리에 검은 종이를 붙인 연. |
먹초 | 꼭지만 하얗고 전체가 검은 연【鳶】. |
먹치마 | 검은 치마를 입은 것같이 아래쪽만 검게 칠한 연【鳶】. |
멱부지 | 장기를 둘 때 멱도 모를 정도로 수가 약함. 또는 그런 사람. |
목징 | 농악대에서, 징을 치는 사람 중 둘째 사람. 또는 그 사람이 치는 징. |
몰꾼 | 고싸움에서, 고를 메고 싸우는 사람. |
무자맥질 | 물속에서 팔다리를 놀리며 떴다 잠겼다 하는 짓. 무자맥질하다. |
문쥐놀음 | 아이들 놀이의 하나. 여럿이 서로 뒤를 이어 옷을 잡고 문쥐처럼 줄을 지어 돌아다니면서 쥐 소리를 낸다. |
물나팔 | 흔히 장난으로 물속에서 숨을 내쉬어 꾸르륵 소리를 내는 일. |
물똥싸움 | 손이나 발로 물을 상대편의 몸에 끼얹어 물러나게 하는 아이들의 놀이. |
물팔매 | 납작한 돌멩이 따위를 던져 물 위를 튀기면서 멀리 가게 하는 일. |
민줄 | 개미를 먹이지 않은 연줄. |
밉쌀 | 참외 서리, 닭서리 따위의 대가로 그 부모가 내놓는 쌀. |
밑싣개 | 두 발을 디디거나 앉을 수 있게 그넷줄의 맨 아래에 걸쳐 있는 물건. |
바가지장단 | 바가지를 물 위나 맨바닥에 엎어 놓고 치는 장단. |
바가지팽이 | 팽이의 하나. 깨어진 바가지 조각을 손바닥 크기로 둥글게 깎은 다음 가운데에 작은 구멍을 뚫어 그 구멍에다 끝을 뾰족하게 깎은 나무를 꽂아 만든 것으로, 바가지 조각으로 만들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팽이채 없이 돌리는 팽이로, 아직 굳은 나무를 깎을 줄 모르는 어린아이들이 흔히 사용하였다. |
바늘버나 | 남사당패 놀이에서, 대접돌리기 재주의 하나. 앵두나무 막대 끝에 바늘을 꽂아 돌림으로써 대접이 공중에 뜬 것처럼 보인다. |
박장구 | 물 위에 바가지를 엎어 놓고 장구 치듯 하는 일. |
밤윷 | 밤을 쪼갠 조각처럼 잘고 뭉툭하게 만든 윷짝. |
방구멍 | 연의 한복판에 둥글게 뚫은 구멍. |
방울차기 | 그네 경기에서, 규정된 높이에 방울을 달아 놓고 그네를 뛰어 높이 올라 발판으로 방울을 차는 일. |
배사림 | 땅재주에서, 팔로 땅을 짚고 다리를 뻗으면서 배를 땅에 살짝 닿게 하는 동작. |
뱃물질 | 제주도의 해녀놀이의 한 부분으로, 배를 타고 나가서 하는 일을 재현한 놀이. |
버꾸 | 농악기의 하나. 자루가 달린 작은북으로, 모양은 소고와 비슷한데 그보다는 훨씬 크다. 버꾸놀음. 버꾸놀음하다. 버꾸놀이하다. |
벌벙거지 | 편싸움할 때에 싸움꾼들이 쓰는 벙거지. 말뚝벙거지의 양쪽 위에 짚으로 테두리를 여러 개 틀어 얹고 종이꽃을 붙여 만든다. |
별꼭지 | 꼭지를 좀 작게 만들어 붙인 종이 연. 또는 그런 종이 연의 꼭지. |
별박이 | 높이 오르거나 멀리 날아가서 아주 조그맣게 보이는 종이 연. |
보라머리동이 | 머리에 보랏빛의 종이를 붙여 만든 연【鳶】 |
보라장기 | 긴 시간 동안 장기판만 들여다보고 빨리 두지 않는 장기. |
보라초 | 꼭지를 제외한 전 부분이 보라색으로 된 연【鳶】 |
보라치마 | 위쪽 반은 희고, 아래쪽 반은 보라색으로 된 연【鳶】. |
보리바둑 | 법식도 없이 아무렇게나 두는 서투른 바둑을 낮잡아 이르는 말. 보리윷. |
보스락장난 | 행동이나 소리가 크지 아니하면서 조심스럽게 하는 장난. |
볼기짝얼레 | 기둥 두 개만으로 된 네모지지 않고 납작한 얼레. |
봄부채 | 아이들이 봄에 가지고 노는 장난감의 하나. 얇은 종이로 자그마하게 둥근 부채처럼 만들고 그림을 그려 넣었다. |
부레뜸 | 연줄을 빳빳하고 세게 하려고 부레를 끓인 물을 먹이는 일. 부레뜸하다. |
부레질 | 부레풀로 물건을 붙이는 일. 부레질하다. |
부전조개 | 여자아이들 노리개의 하나. 모시조개 따위의 껍데기 두 짝을 서로 맞추어서 온갖 빛깔의 헝겊으로 알록달록하게 바르고 끈을 달아 허리띠 같은 곳에 찬다. 조개부전. |
북재비 | ① 걸립패나 소리판, 악대 따위에서 북 치는 일을 맡은 사람. ② 북을 잘 치는 사람. |
불배 | 등불이나 전깃불 따위로 치장하여 꾸민 배. 밤에 뱃놀이할 때 쓴다. |
비가비 | 조선 후기에, 학식 있는 상민으로서 판소리를 배우는 사람을 이르던 말. 한량광대. |
뺑줄 | 남이 날리는 연줄을 긴 장대나 돌멩이를 맨 실로 걸어 당겨서 빼앗는 짓. 또는 그 줄. 뺑줄【을】치다. |
뻐꾹피리 | 뻐꾸기 소리를 흉내 낸 장난감 피리. |
뼘내기 | 돈치기의 하나. 맞힐 돈과 던진 목대와의 사이가 이미 정해 놓은 뼘 밖에 나가게 되면 그 사람은 떨어지고 다른 사람이 갈마들게 된다. |
사동치마 | 전체의 길이를 넷으로 똑같이 나누어 각각을 다른 빛으로 꾸민 연. |
사위 | 주사위나 윷을 놀 때에 목적한 끗수. |
살줄 | 연을 얼리다가 섰던 자리를 바꾸거나 얼레를 이리저리 넘기면서 만들어진 ‘X’ 자 모양의 줄. |
삼동치마 | 전체 길이를 셋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색깔로 칠해 만든 연. |
새대가리 | 연의 꼭지를 달리 이르는 말. |
서우젯소리 | 제주도 해녀놀이의 세 번째 장면인 쉬면서 오락을 하는 장면에서, 해녀들이 테왁을 장단 삼아 두드리며 부르는 노래. |
섬돌기 | 추석 때 배에 오색기와 음식을 싣고 섬을 돌며 하는 뱃놀이. |
소경놀이 | 눈을 싸매거나 가리어 볼 수 없도록 하여 무엇을 찾거나 잡거나 하는 놀이. 소경놀이하다. |
소꿉 | 아이들이 살림살이하는 흉내를 내며 놀 때 쓰는, 자질구레한 그릇 따위의 장난감. |
소꿉질 | 아이들이 자질구레한 그릇 따위의 장난감을 가지고 살림살이하는 흉내를 내는 짓. 소꿉질하다. |
소딱지 | 먹초나 먹머리동이에 흰 꼭지를 붙인 종이 연 |
소먹이놀이 | 경기ㆍ충청ㆍ황해 지역에서,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놀이. 두 사람이 엉덩이를 맞대고 굽힌 위에 멍석을 덮어 소처럼 꾸민 다음 몰이꾼들이 몰고 집집마다 다니며 축원을 하고 대접을 받는다. |
손가마 | 두 사람이 서로 두 손을 맞걸어 잡아 만든 가마. 또는 그렇게 해서 하는 놀이. |
손끝장난 | 손끝을 놀려서 하는 장난. |
송곳치기 | 송곳을 나무 따위에 던져 꽂으며 노는 장난. |
수중쇠 | 두레패, 걸립패, 농악대 따위에서 상쇠, 중쇠 다음 서열로 꽹과리를 치는 사람. |
술놀음 | 술을 마시면서 노는 일. 술놀음하다. |
시무구지 | 세 벌 논매기를 끝내고 머슴들이 놀던 놀이. |
실머리동이 | 머리에 너비가 닷 푼쯤 되는 색종이를 이은 연. |
실싸움 | 아이들 놀이의 하나. 연을 띄우다가 남은 실에 돌을 매어 서로 걸어서 힘껏 당겨 끊어지는 편이 진다. 실싸움하다. |
쑥범 | 쑥으로 만든 범 모양의 노리개. 단오 때 궁중에서 대신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
앉은뱅이놀이 | 셋 이상의 어린이가 모여 하는 술래잡기의 하나.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술래에게 붙잡힐 염려가 있을 때에는 그 자리에 앉아 버리면 붙잡히지 않게 된다. |
앉은뱅이팔걸음 | 땅재주에서, 물구나무를 서되 책상다리로 다리를 오므려 걸어가는 동작. |
앉은버꾸놀이 | 경상남도 삼천포 사물놀이 판굿 따위에서, 버꾸재비들이 둘러선 가운데로 상쇠가 어르면서 들어와 앉으면 버꾸재비들도 모두 따라 앉아서 하는 놀이. |
앉은사위 | ① 진주 지방 칼춤 따위에서, 두 손으로 전복 자락을 잡기도 하고, 두 손을 앞으로 내놓으면서 엎드리기도 하며 앉아서 추는 춤사위. ② 농악 십이채에서, 열두 거리 가운데 한 가락. 또는 그 가락에 맞추어 추는 춤 동작. |
앉은상 | 상모돌리기에서, 소고를 치며 앉았다가 일어서며 가볍게 뛰는 춤사위. |
야 | 돈치기할 때, 던진 돈이 두서너 푼씩 한데 포개지거나 붙은 것. |
어우렁그네 | 쌍그네 : 두 사람이 마주 올라타고 뛰는 그네. |
어지자지 | 어린아이의 말로, 아이들의 제기차기에서 두 발로 번갈아 차는 일. |
얼렁질 | 실 끝에 작은 돌을 매어 서로 걸고 당겨서 어느 실이 더 질긴가를 겨룸. 또는 그런 장난. 얼렁질하다. |
얼른 | 요술이나 마술을 남사당패들이 이르는 말. |
여울놀이 | 여울에서 낚시를 하면서 즐기는 놀이. |
열두거리 | 굿의 열두 가지 순서. |
오독도기 | 불꽃놀이에 쓰는 딱총의 하나. 화약심지에 불을 붙이면 터지는 소리를 내면서 불꽃이 떨어진다. |
오자미 | 헝겊 주머니에 콩 따위를 넣고 봉하여서 공 모양으로 만든 것. |
장구팽이 | 팽이의 하나. 머리와 꼬리의 구별이 없이 원통형으로 길게 깎은 것으로, 좌우를 모두 칠 수 있는 장구와 같은 원리로 구별 없이 돌릴 수 있게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보통 말팽이보다 키가 크다. |
장님술래 | 술래는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다른 사람은 손뼉을 치며 돌아다니다 술래에게 잡히면 술래를 바꾸는 놀이. |
장채 | 아이들 놀이의 하나인 장치기를 할 때 장을 치는 끝이 구부러진 나무 채. |
장치기공 | 장치기를 하는 데 쓰는 공. 나무를 둥글게 깎고 다듬어 만든다. |
잿밭 | 장기판의 앞으로 맨 끝줄의 말밭. |
절굿 | 음력 섣달에 각 절에서 마을의 농악대를 불러 행하던 놀이. |
절궁굿 | 음력 정월에 풍물을 치면서 행하던 놀이의 하나. 구성은 마당밟이와 비슷하다. |
절놀이 | 경치 좋은 절을 찾아가서 하는 놀이. |
제대각시 | 수영 야유•동래 야유•통영 오광대•마산 오광대놀이 따위에 등장하는 인물의 하나. 영감의 첩 역으로 할미 과장에 등장한다. |
제웅놀음 | 예전에, 아이들이 제웅을 가지고 놀던 놀이. 제웅놀음하다. |
조롱 | 어린아이들이 액막이로 주머니 끈이나 옷끈에 차는 물건. 나무로 밤톨만 하게 호리병 모양을 만들어 붉은 물을 들이고 그 허리에 끈을 매어 끝에 엽전을 단 것으로, 동짓날부터 차고 다니다가 이듬해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밤에 제웅을 가지러 다니는 아이들에게 준다. 여자아이가 차는 것은 ‘서캐조롱’이라고 하고 남자아이가 차는 것은 ‘말조롱’이라고 한다. |
종지윷 | 종지에 담아서 던지는 윷. |
주먹치기 | 아이들 장난의 하나. 상대편이 내민 주먹을 때리는데, 헛때려 땅을 치게 되면 맞는 편이 되어 주먹을 내밀게 된다. 주먹치기하다. |
주사위뼈 | 주사위 하나를 만들 만한 뼈라는 뜻으로, 작은 뼈를 이르는 말. |
죽방울 | 장난감의 하나. 장구 모양의 작은 나무토막에 실을 걸어 공중으로 던져 올렸다 받았다 하며 논다. |
준돈 | 돈치기할 때에 맞히라고 지정한 돈. |
줄걷기 | 줄타기에서, 광대가 줄 위로 걷는 재주. |
줄광대 | 외줄 타기를 하는 어릿광대. |
줄도래 | 줄다리기 줄의 머리 부분인 암줄과 수줄을 나무 막대기로 끼워 잇는 고리 부분. 수도래와 암도래로 되어 있다. |
줄방울 | 줄을 지어 달아맨 여러 개의 방울. |
줄불 | 불놀이할 때 쓰는 놀이 기구의 하나. 참숯 가루 따위를 섞어 종이로 싸서 줄에다 죽 달아 놓고 한 군 데에 불을 대면 옆으로 차차 번져 불이 일어나게 된다. |
줄팔매 | 노끈을 둘로 접어 두 끝을 손에 쥐고 고에 돌멩이를 끼워서 휘두르다가 줄 한끝을 놓으면서 돌을 던지는 팔매. 줄팔매질. 줄팔매질하다. |
쥔쥐새끼놀이 | 강강술래의 한 대목. 들쥐들이 어미를 따라 한 줄로 뒤따르는 모양을 흉내 내며 논다. 꼬리따기•닭삵이. |
지네발 | 연이나 농기【農旗】 따위의 가장자리에 너슬너슬하게 오려 붙인 지네 모양의 헝겊. |
집잡기 | 편을 갈라 각각 집을 정하고 서로 상대편의 집을 손으로 먼저 잡으면 이기는 놀이. |
징재비 | 두레패 따위에서 징을 치는 사람. |
쪽꼭지 | 연 머리에 절반씩 색깔이 다른 종이로 꼭지를 붙인 연. |
참윷 | 윷가락이 곧추 올라갔다가 떨어지게 위로 높이 던지는 윷. |
채질 | 팽이나 정구, 골프, 당구 따위의 공을 치는 일. 채질하다. |
청꼭지 | 푸른빛의 둥근 종이를 머리에 붙인 연. |
청머리동이 | 머리에 푸른 빛깔의 종이를 이어 만든 연. |
초연 | 연의 하나. 연의 꼭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을 한 가지 빛깔로 칠하는데, 그 빛깔에 따라 먹초ㆍ청초ㆍ황초ㆍ홍초ㆍ보라초 따위로 나누어진다. |
치마 | 위 절반은 흰 종이로, 아래의 절반은 빛깔이 다른 종이로 만든 연의 아래쪽. |
코침 | 콧구멍에 심지를 넣어 간질이는 짓. |
콩윷 | 콩짜개로 만든 윷. 콩짜개 : 두 쪽으로 갈라진 콩의 짜개. |
탈광대 | 탈을 쓰고 연기하는 광대. |
토리 | 민요나 무악 따위에서, 지방에 따라 독특하게 구별되는 노래 투. |
토막돌림 | 목침돌림.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목침을 돌려, 차례가 된 사람이 옛이야기나 노래를 하며 즐김. 또는 그런 놀이 |
통줄 | 연을 날릴 때에, 얼레 머리를 연이 떠 있는 쪽으로 내밀어 계속 풀려 나가게 한 줄. 옹 근 줄. |
퇴김 | 연날리기에서, 상대편의 연을 억누르기 위하여 줄을 팽팽하게 하였다가 갑자기 통줄을 주어서 연 머리를 그루박게 하는 일. 퇴김하다. |
파래소리 | 논에 물을 대며 부르는 농부가의 하나. |
팔걸음 | 물구나무를 서서 팔로 걷는 걸음. |
팔매치기 | 작고 단단한 돌 따위를 손에 쥐고, 팔을 힘껏 흔들어서 멀리 내던지거나 높이 올리기를 겨루는 놀이 팔매치기하다. |
풀뜸 | 연줄을 빳빳하고 세게 하려고 풀을 먹이는 일. |
풀싸움 | ① 아이들 놀이의 하나. 여러 가지 풀을 많이 뜯어 온 아이가 이긴다. ② 다른 동네의 풀밭에서 풀을 베어서 일어나는 싸움. 풀싸움하다. |
풍계묻이 | 어떤 물건을 감추고 서로 찾아내는 아이들의 놀이. 풍계묻이하다. |
풍금땡금놀이 | 여자아이들 놀이의 하나. 술래가 보물을 찾을 때, 여기저기에서 저마다 보물을 가진 듯이 ‘풍금땡금’이라는 소리를 내며 보물을 돌리는데, 이때 보물을 가진 사람이 술래가 된다. |
핑구 | 위에 꼭지가 달린 팽이. |
허리동이 | 허리의 좌우에 너비 한 치 서너 푼쯤 되는 검은 띠를 친 종이 연. |
허릿달 | 연【鳶】의 허리에 붙이는 대. |
혼잡 | 소꿉질 |
홍머리동이 | 머리에 붉은 종이를 붙인 연 |
홍반달 | 연 머리에 반달 모양의 붉은 종이를 붙인 연. |
홍초 | 연의 하나. 연 머리 외에는 전체가 붉은 것이 특징이다. |
횃불싸움 |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하는 민속놀이의 하나. 마을 청소년들이 패를 갈라 진을 치고 있다가 달이 떠오른 후 농악대의 풍악에 맞춰 횃불을 밝혀 들고 편싸움을 하여 승부를 겨루는데, 진 편은 그해에 흉년이 든다고 한다. 거화전•거화희•홰싸움. 홰싸움하다. |
회오리밤 | 장난감의 하나. 동그랗게 생긴 외톨밤을 삶아서 위쪽 부리에 구멍을 뚫고 속살을 파내어 실 끝에 매달아서 휘두르면 소리가 난다. |
흔들통나무 | 양 끝을 쇠줄로 매달아 나직이 땅바닥과 나란하게 늘어뜨린 굵고 둥근 통나무. 아이들이 그 위에 타고 앞뒤로 흔들거나 뛰어다니며 놀 수 있게 만든 물건이다. |
흘떼기장기 | 뻔히 질 것을 알면서도 안 지려고 떼를 써 가며 끈질기게 두는 장기. |
10.03.03. 작성.
11.06.20. 재편집.
15.09.15. 보충.
※ 2016년 이후에 새로 제정한 표준어는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새국어생활’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