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뉴질랜드 남섬 트레킹과 도시, 마을, 맛집을 두루두루 탐방합니다.
1월은 북섬이고요.
뉴질랜드 국립공원 공식 사이트에서 지정한 10대 트랙을 다 걷는 것이 목표입니다.
Great Walks 10개 트랙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고 일컬어지는 밀포드 사운드 트레일,
루트번, 케플러, 아벨타즈만, 와이카레모아나, 통가리로 노던 서킷, 왕가누이 카누 트랙...
이들 트레일은 짧게는 2일 코스, 길게는 5일 코스로
지정 산장을 예약하고 정해진 방향으로만 걸어야 하는,
어찌보면 과하다 싶을 만큼 철저한 관리와 보호가 따르는 자연보호구역내의 길들입니다.
뉴질랜드는 위의 10개 트랙 이외에도 곳곳에
원시성을 간직한 아름다운 길들이 정말 많더군요.
자연 속에서 걷고, 도심에서 즐기고,
한국의 혹한을 피해 따뜻한 남반구로 여행 떠납니다.
6월 산장 예약사이트 열리고(올해는 4월20일 부터 시작이라고 알림 왔네요)
8명 예약에 성공하면 정식 공지 올립니다.
겨울내내 따뜻한 남반구에서
10대 트레킹 이외에도
너무나 아름답고 잘 보호된 자연 속으로,
그리고 예쁘고 밝고 친절한 도심,
유전자 변이 없는 과채가 풍부한 시장,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맛집,
해변을 달리는 승마체험 등등
뉴질랜드 속속들이 다녀볼 생각입니다.
숙박은 트레일내 필수 산장 이외에는 캠핑으로 합니다.
밀포드 트랙은 산장만 가능하고,
다른 트랙들은 거의 캠프사이트와 산장이 함께 있기에
백패킹 장비 갖추고 캠프사이트 이용합니다.
도시들에서도 한적한 곳에서 캠핑하고,
궂은 날에만 취사 가능한 숙소 이용합니다.
교통은 렌트카 기본이고,
필요에 의해 전용 셔틀이나 버스, 크루즈, 보트, 기차 이용합니다.
경비 책정도 예약 후 결정됩니다.
저는 11월 22일 인천공항 출발, 오클랜드 도착 항공편 구매했습니다.
귀국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
최소 한달 정도 함께 트레킹여행 가능한 분 신청하세요~
첫댓글 저는 가능한 두달 스케줄대로 참가하는 방향으로 예정합니다
네, 조아님.
함께 하면 두달이 환상의 시간이 될듯...
밀포드.루트번.케플러.아벨타즈만.히피트랙등 남섬트레킹 20~30일정도 하고싶어요 일정잘맞아서 같이 트레킹할날 기대할께요
네, 그런날이 오길~~~
그린로즈님 도움 받아서
백패킹 도전 해보고 싶습니다.
뉴질랜드 Great Walks 10 예약사이트가
예약 당일 과도한 트레픽으로 다운되고,
모든 일정 예약이 6월로 연기되어 좀 더 지나봐야
진행여부가 정해지겠습니다.
저도 관심 있습니다..
저는 2달 트래킹 무조건 갑니다~ 진행되면 정말 고맙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