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45코스
해파랑길 45코스는 설악산을 마주하는 설악해맞이공원을 출발하여
대포항과 외옹치 바다향기로 길과 속초해변, 갯배, 영금정,
설악산을 마주보며 영랑호 둘레길을 걸어
장사항에 이르는 약 17.5km 길로서
눈眼을 혹사시키는 멋진 길...
옛 생각하며 그 길을...
0. 설악해맞이공원 - 속초해변 - 아바이마을 - 영금정 - 영랑호 범바위 - 장사항
0. 걸은날 : 2024. 2. 17
길 건너 눈 덮힌 설악산을 보며...
인어 연인상...
장래를 약속한 연인이 있었는데 바다 조업을 나갔다가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이야기가 있는 인어 연인상...
햇살을 품고 있는 바다를 보며...
갓 잡은 대구...
대포항...
일제 강점기 때 부터 어항漁港으로 알려졌으나
1937년청초호靑草湖에 속초항이 새로 생기고
1942년 10월 속초읍이 생긴 뒤에는 몇 척의
어선만 드나드는 항구로...
* 1960년대 후반기 까지는 양양 철광석을 외항에서
화물선에 선적했었다
곧 준공되는 카시아 속초호텔 앞 멋진 조형물...
외옹치항外瓮峙港...
설악산에서 동쪽으로 뻗어온 봉우리가 포구를 오붓이
감싸고 있는 항아리 모형이라 하여 '외옹치'라
이름이 지어졌다 전해온다
바다향기로...
전날 많은 적설로 통제다... ㅠㅠ
바다향기로...
수십년간 통제되었던 외옹치 해안에 2018년 4월에 개방되었는데
오늘은 진입금지...ㅠㅠ
조도...
대관람차 속초아이Sokcho Eye...
아파트 22층 높이(65m), 6인승 캐빈 36개 규모로 최대 216명 까지 탑승 할 수 있다
탁 트인 속초 앞바다와 시내 전경, 그리고 저 멀리 설악산 까지 한 눈에...
해변 방파제...
설악대교...
아바이 마을과 영랑동을 잇느 대교...
청초호와 설악산...
수복탑...
어머니 손잡고 고향 찾아가는...
속초 등대...
속초 8경중 1경이다
영금정...
파도가 바위에 부딫칠 때 가야금 뜯는 소리가 들린다고...
가마우지 휴식터...
수억년 세월을 파도와...
영랑호와 설악산...
호수 주변의 데크 길...
코 끝을 스쳐가는 공기의 내음이 너무 좋다
이 길을 걸을수 있음에 너무도 감사하다...
영랑호 범바위...
속초 8경중 2경이며 범이 웅크리고 앉은듯한 모습
영랑정...
오늘을...
황철봉, 미시령, 마산봉을 그리며...
울산바위와 황철봉...
힘들었던 황철봉 너덜길...
하마 , 악어...???
길 을 걷다보면
보이지 않지만
가다 보면 보이는것들은
나를 그렇게 걷게 만들었다
오늘은
저 모퉁이를 돌면
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
오늘도 말없이 함께한 내 발에 감사를... _()_
첫댓글 해파랑길 45코스는
걸을 때마다
감탄을 하며 걷는 길이지요~
어쩜 이리도 아름다운 코스가 있을까요 ^^
겨울의 낭만이 흠뻑 묻어있는
멋진 사진들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뱅기옵빠님 ^^
감사합니다^^
영랑호 둘레길은 사계절 멋진 길이지요
특히 벚꽃 만개했을때와 늦가을 낙엽질 때... 그 길은 아주아주...
흰눈 쌓인 설악산을 보며 걷는... 넘 좋았습니다
다녀가주셔서 고맙습니다 _()_
세월이 흐르면 변하는게 이치이긴 하지만
저기 외옹치항은 개인적으로
아주 오래전 포장마차가 즐비한 곳~
자연산 회를 아주 저렴하게 팔던 곳이기도 했어요~
참 소박하고 예쁜 항구였는데
이젠 그 모습이 없어 아쉬운 곳이예요 ㅋ
오늘도 사진따라 함께하는 여행을
즐깁니다~
감사해요~뱅기옵빠님^^
감사합니다^^
그럼요 ~~
예전 외옹치는 소박한듯 한것이 낭만이 있었지요
대포항 모퉁이를 돌면 아늑하게 보이던 곳...ㅎㅎ
요번 걸음은 바다향기길이 통제되어...ㅜㅜ
다녀가주셔서 고맙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