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어 가격 후 시간대별로 재질별 6개 정도씩 그래프로 정리했는데 위 그래프들은 최대 볼륨값인 0.05초대 비교입니다.
각 재질별 대표로 쓰인 스네어는
메이플(단풍나무) - USA커스텀
버찌(자작나무) - 액센트커스텀
월넛(호두나무) - 딕슨 아티산
포플러 - 펄 익스포트
오크 - 야마하 오크 커스텀
부빙가 - 피스 카후나
버찌+부빙가 - 타마 스타클 B&B
스틸(철) - 펄 채드스미스
브라스(황동) - DW 콜렉터
브론즈(청동) - 타마 사이몬필립스
코퍼(구리) - 타마 G
알루미늄 - 그레치 60'
철+알루미늄 - 루딕LM402 60'
아크릴 - 미국산쉘
논문이라 우리가 흔히 쓰는 브라스, 메이플 등의 단어는 다 한글로 바뀌었습니다.^^;;(완전 이해불가)
60Hz 정도 이하 저음은 거의 느끼지 못하니 많으면 포근한 느낌정도..
8kHz 이상도 들리는것보다는 시원한 느낌정도..
나머지 주파수대를 3등분 내지 4등분을 하면 저음,중음,고음대로 나누어 비교하시면 됩니다. 보시다시피 재질별로 차이가 있지요..
재미있습니다^^
거의 두께등이 비슷합니다만 금속재질에서 G코퍼가 좀 두꺼운 1.5mm 입니다. 비교시 참조하시길...
스네어 모임 이후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해 자료를 정리중입니다.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는듯...^^
보시기엔 아무것도 아닌 그래프같지만 측정프로그램에서 주파수별로 하나하나 클릭해서 볼륨수치를 알아 적어 표를 만들고 또 꺽은선 그래프를 그린겁니다;;; 한 7시간 걸린것 같습니다....
그냥 측정 프로그램에 막대그래프 나온것 캡쳐해서 실었더니 논문심사위원이 표로 만들어야 한다고 성화라... 각설하고...
시간이 부족해 설문조사 블라인드 테스트는 빼기로 했습니다. 제가 다음주 단기선교가 있어... 논문은 이번달 29일까지 해야하고... 기대하신분께는 죄송.. 저도 기대했습니다만...
요즘 정말 시간이 너무 없어 일단 모든게 마무리 되면 그날 녹음한 파일과 논문 내용 정리해서 스네어모임 오신 분들(물론 스네어 보내주신분들 포함^^)께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다른 분들도 원하시는 분께 보내드릴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거의 보통 아는 가설들과 비슷한 것도 있고 조금 다른것도 있습니다.
첫번째 나무재질 비교 표
버찌가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적은 것을 볼수 있습니다. 버찌가 라이브보다는 레코딩에 선호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메이플이 초저역대,저역대가 풍성합니다. 중음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비교적 풍성한 사운드를 내주는 이유이지요.
부빙가와 오크는 초고역대가 풍성합니다. 나무재질 중에서는 시원한 소리를 내줍니다.
포플러가 중음대역이 다른 재질에 비해 많이 작습니다. 존재감을 나타내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두번째 금속재질 비교표
저음과 중음이 재질별로 많은 차이를 나타냅니다.
나무에 비해 재질별 특성이 강한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대역에서 강조된 재질은 보이지 않습니다.
저음역대에서 알루미늄과 코퍼가 풍성합니다. 코퍼가 중저음대역이 비교적 풍성합니다. (코퍼인 스타클G코퍼는 두꺼운쉘임 감안해야..1.5mm, 다른쉘들1mm)
브라스는 중저역대는 조금 약하나 고음, 초고역대 강하므로 시원한 사운드입니다.
루달로이가 1.6kHz대가 아누 강합니다. 명료한 사운드를 내줍니다.
고음역대가 알루미늄과 코퍼는 낮은 편입니다. 이외의 재질들은 나무재질에 비해 모두 고역대가 높아 아주 밝은 사운드의 특징을 보입니다.
출처 - 드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