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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무보수 명예직 문화원장 활동비 인상 논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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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만→180만원 … 상근직 부원장 직제 신설 춘천문화원측 “이사회서 승인 정관대로 한 것” 춘천문화원이 원장 활동비 인상과 상근직 부원장 제도 도입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문화원은 최근 춘천시에 1분기 운영보조금을 신청, 원장 활동비와 직원 인건비 등으로 약 4,000만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류종수 원장이 취임, 민선 3기 전임 시장이 민선6기 후임 시장에게 보조금 교부를 요청하는 격이 됐다. 더욱이 문화원은 표면상 무보수 명예직인 원장의 활동비 명목으로 전임 원장이나 다른 문화 단체장의 월 100만원보다 두 배가량 많은 월 180만원을 신청했고 시는 이를 승인, 교부했다. 류 원장은 지난해 6·4 지방선거 때 최동용 시장의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았다. 또 류 원장은 취임 뒤 상근(상임) 부원장 자리를 만들고 자신이 시장으로 재직할 때 국장으로 일했던 모 인사를 앉혔다. 문화원 측은 상근 부원장의 인건비는 자체 수입으로 충당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타 지역의 전직 문화원 관계자는 “원장과 사무국장, 직원으로 이뤄진 직제가 일반적인데 상근 부원장 자리는 다소 이례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류 원장은 “이사회에서 활동비를 승인한 사항이고, 일을 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상임 부원장은 올해가 의암 류인석 선생 순국 100주년으로 일이 많아 현 직제로는 어렵다고 판단해 늘린 것이며, 정관대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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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잠잠하던 문화원이 새로운 원장님이 선출되자마자 많은 논란이 일어나네요.. 욕심이 모든걸 그르칠수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하실거라 기대를 했는데 우려가 커집니다.
지역의 역사 발전을 위해 봉사자 격인데 욕심이 과하면 탈나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