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구 성포동 일대에 대지면적 64만3천128㎡, 전시관면적 5천758㎡에 들어서는 단원미술관은
전국적인 문화예술의 도시로 부각시키고 다양한 전시공연을 통해 시민행복과 열악한 작가들의 작품
발표의 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건립됐다.
단원미술관 기념관인 영인본실에는 단원 김홍도 선생의 ‘씨름’을 비롯해 90여개의 영인본과 단원미술제
수상작품 ‘Rules-No9907’ 외 43점의 작품이 소장된다.
또 제1·2 전시실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으로 대관 해 줌으로써 열악한 환경의 작가
들도 자신들의 작품을 발표·전시하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김홍도교육관을 비롯해 수장실, 야외전시실을 올 하반기 안으로 건립, 단원 김홍도 선생의 예술혼을
드높이고 문화예슬 도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원미술관은 ▶지역 미술문화 발전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시민들에게 행복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문화 쉼터라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중, 규모 있는 전시회와 기획전을 열고 청소년 문화사업, 단원예술마당, 단원 김홍도와
떠나는 예술여행 등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만들어 가는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 누구나 와서
즐기고 볼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인근 성호기념관, 단원조각공원, 청소년수련관, 노적봉폭포 둘레길 등과 One-way 문화벨트를 형성, 시민
들과 관람객들을 위한 문화 휴식처로써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첫댓글 김홍도를 다시 알게 된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