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여행> 신비로운 세계적인 대한민국 대표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진도1박2일 여행길에 진도숙소인 진도유스호스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새벽에 일어나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갔는데
뜻밖에도 축제전에 흥미로운 공연과 불꽃축제로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2014년에는 제36회를
맞이하고 있는데 실제 축제기간 보다 먼저 축제장을 다녀왔다.
IT국악그룹 카타 공연
신비의 바닷길에 들어가기 전에 흥을 돋구기 위하여 공연이 시작되었다.
바다바람도 세게 불고 새벽이라 날씨도 무척 추웠으나
IT국악그룹 카타의 화끈하고 정열적인 공연으로 분위기는 열정적으로 살아났다.
외국인들도 함께 참여하고...
이런 멋진 공연을 처음이라 무척 감동적이었다.
연주할 때 마다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국악기와 옷이 신기롭기만 하다.
제3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 : 2014. 3. 30 ~ 4. 2(4일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장소 :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주최 : 진도군 / 주관 : 진도군관광진흥협의회
뽕할머니 상
2000년 4월 제작된 뽕할머니 상징 조형물이며 바닷길 입구에 설치돼어 있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곳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 씨가 진도로 관광을 왔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드디어 신비의 바닷가로 들어간다.
방송을 할려는지 옆에서는 동영상 촬영을 계속하고 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약 2.8km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질 때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이지만 40여m의 폭으로 똑같은 너비의 길이가
바닷속에 만들어진다는데 신비로움이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진도군에서는 축제기간 중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아
진도 고유의 민속예술인 강강술래, 씻김굿, 들노래, 다시래기 등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와 만가, 북놀이 등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를 선보이고
야간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신비의 바닷길에 점점 물이 차 오르자 다시 밖으로 나오니까
봄축제의 하일라이트인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다.
바닷가 사당에 모셔져 있는 뽕할머니 영정은
진도 출신 동양화가 옥전(沃田) 강지주 화백이 그렸으며
문을 열면 기적의 현장을 바라보게 되어 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가는 길 :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진도 신비의 바닷길 전화 : 061) 544-0151(진도군 축제위원회)
첫댓글 저 햇불들고 바다길 걷고 싶어집니다^^
신비의 바닷길 다시 걷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