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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해외(USA기타) Because there is there ...
Sukwon Kim 추천 0 조회 84 22.12.21 05:3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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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21 10:11

    첫댓글 산이 거기 있어서 산에 가고, 친구가 거기 있어서 친구한테 간다는 그 말이 참 쉬운듯 어렵습니다.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지요. 석원형님은 항상 행동으로 보여 주시니 속이 후련합니다...

  • 작성자 22.12.21 11:48

    아이고 별 말씀을 ... 一岩 수고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한데 모이니 참 고맙소!
    Merry Christmas and Happy & Health new year!

  • 22.12.21 15:09

    나는 지리산 천왕봉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살아서 매일 거기를 바라보며 출근하는데 마치 그곳이 나의 고향인 듯..., 일종의 노스탈지아를 느낀다오. 겨울에는 정상에 하얗게 쌓인 눈을 늘 고대하며... 무릎이 더 나빠지기 전에 또 올라야할 터인데..

  • 작성자 22.12.22 02:35

    상호형! 지리산과 늘 함께 한다고요!

    소제가 중 고 시절 수유리에서 늘 북한산과 함께 지내던 때가 떠 오릅니다. 겨울이면 눈도 참 많이 내렸지요
    천지가 온통 하얗고, 호롱불을 켜고 밤을 새우노라면 지난 여름 폭풍우에도 견디던 그 큰 소나무들이 소리 없이
    내리는 힌 눈에 뚝, 뚝, 하며 꺾여 떨어지는 소리를 들립니다. 그 의미가 무엇인지 귀 기울이며 밤을 새우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이제 눈 덥히고 늠름한 지리산을 벗하는 형을 위해, 노래 한 곡 부릅니다

    "아득한 산골짝 작은 집에 아련히 등잔불 흐를 때 그리운 내 아들 돌아올 날 늙으신 어머니 기도해
    그 산골짝에 황혼 질 때 꿈마다 그리는 나의 집 희미한 등불은 정다웁게 외로운 내 발길 비치네"

  • 22.12.22 10:43

    등봉조극 [ 登峰造極 ] 의 경지에 이른 석원 형! 내년에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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