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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원1주년 가을愛 콘서트 후기
#한예원이 걸어온 길 영상 상영
#축하떡케익감사의인사
#김태근원장 환영사 및 내빈소개
#김민숙부원장 경과보고
#축사ㅡ산청예총 김도성 회장
ㅡ한국시문학문인회장 김남권 시인
ㅡ지리산문학관 김윤숭 관장
#진행 문진섭 그림내시낭송회장
#감사장 전달 ㅡ김윤숭 관장
ㅡ김태훈 원장님(개별전달)
ㅡ박종정 고문님
ㅡ김인식 시인(개별 전달)
ㅡ박상범 회장님
ㅡ정영숙 낭송가님
#한예원 시낭송 협회 시낭송콘서트
#전경순 오카리나 축하 공연
#안우경 초대낭송 축하 공연
#송세근 가을사랑 노래 축하 공연
#용혜원시인님 초청 문학특강
#구자봉 단장 촬영
#스텝 강승희 우정숙 김희순 최성영
정정교 김미경 장은화 박동순
#박진우 음향 담당
#협찬:
ㅡ산청군청: 에코백 협찬
ㅡ용혜원 시인: 신작시집 100권
ㅡ김남권 시인: 신작시집 50권
ㅡ김윤숭 관장: 인삼죽염치약 100개
ㅡ반해경, 김민숙 부원장: 손거울 기념품 100개
ㅡ산청예총: 쌀화환
ㅡ단성서울떡집: 떡케익
ㅡ찻자리 협찬: 김민숙, 강정란
ㅡ박소현 시누, 황혜주 제자, 진주시낭송클래스,
갑춘, 민주, 지홍, 진우의 꽃바구니 외
ㅡ산청예총 쌀 화환 협찬
ㅡ심목 양한식 작가 화분
ㅡ경상국립대 석사 동기 화분
ㅡ문인협회 시화전시 협찬:
민수호, 조종명, 길영수, 양곡, 이인규, 이종영 시인님
어제는 내생애 잊을수 없는 날,
내 생애 참으로 아름다운 장면으로 저장되었다
말로도 글로도 다할수 없는 너무나도 큰 감동의 시간이었다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오실줄은 꿈에도 몰랐다
넉넉하게 준비한다고 70개를 준비한 선물이 모자랐다
선물을 못챙겨 가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했다
소중한 발걸음과 발걸음,
소리없이 응원해주신 마음과 마음,
우리 한국문화예술교육원을
축하를 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두 손 모아 감사를 드린다
오늘(10월 29일), 한국문화예술교육원이
1돌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예원 1주년 가을愛 콘서트>를 조촐하게 개최하였다.
한예원(김태근 원장), 한예원시낭송협회(김민숙 회장)가 주최하고
산청예총, 산청문인협회, 알파크, 진주 그림내시낭송회,
지리산 문학관, 진주 시낭송클래스, 의령 시낭송 문학회,
하동도서관 한밤의 시낭송교실, 신청도서관 시항기 아카데미
지리산도서관 마음치유 시낭송반, 함양도서관 시낭송 교실 외
여러 문화예술단체에서 후원해 주셨다
사회를 맡아주신 문진섭 회장님의 능숙한 진행으로 막이 올랐다
힘겨운 항암치료 중에도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렇게 도와주시니 황송하였다
김민숙 부원장님께서 경과보고를 하시는데
왠지 마음이 울컥하였다
1년 동안 참 많은 일을 했구나~~싶었다
1부로는
#한예원시낭송협회 콘서트
#전경순 오키리나 연주
ㅡ김희순: 구상 시인의 '꽃자리'
ㅡ오순희: 용혜원 시인의 '가을이 오면'
ㅡ강승희: 김태근 시인의 '그대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ㅡ박상범.장양순: 김현태 시인의 '인연이라는 것에 대하여'
#반해경 색소폰 연주
ㅡ박종정: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
ㅡ정서영: 용혜원 시인의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ㅡ우정숙: 임준빈 시인의 '직지혼 무심천'
(금상, 우수상 수상작 앵콜낭송)
#송세근 기타포크송
ㅡ가을 사랑 외 2곡
2부로는
#용혜원 시인 초청특강
ㅡ '삶의 아름다운 장면 하나' 라는 주제로 명강의가 이어졌다
강의 내내 웃고 공감하고 웃고~~
희망의 메세지를 던져 주시는 그야말로 명강의였다
김남권 시인님께서는 강의가 없는데도
신작 시집(천년의 바람)을 선물해 주시고 축사를 해 주셨다
평창에서 달려와주셔서 진한 감동을 받았다
이틀전에 창립된 산청예총회장을
맡으신 김도성 회장님의
귀한 축사도 감사한데 사모님께서 팬이라며 응원해주셨다
언제나 도움주시는
김윤숭 관장님의 격려사로 한예원 식구들 모두가 힘이 났다
한예원 장소가 협소하여 자리도 불편한데도
한분도 자리를 뜨지 않으시고 장시간 함께해 주셨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밖에서 들으시는 분들도 계셔서 죄송하고 감사했다
용혜원 시인님의 강의는 단풍이다
우리들의 마음을 지리산 단풍처럼 아름답게 물들인다
우리에게 힘겨운 현실속에서도
살아갈 이유를 찾게 하고 열정과 자신감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도록 힘을 주었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시가 있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었다
가라앉은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는 명강의에 온 마음이 녹아내렸다
모두들 그러했으리라
한예원 식구들과 한예원 시낭송 협회 선생님들
모두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거듭 감사를 드린다
작은 나를 팬이라며 찾아주신 분들,
자신의 일처럼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
같은 아파트 살아도 처음 참석해주신 고마우신
최구식 전. 국회의원님 강선자 사모님,
정동교 회장님과 산청 문인협회 작가님들,
휠체를 타고 오셔서 함께해 주신 김기룡 대금 연주자님
김건국 산청경우회장님, 이종보 교장선생님
하동 정대현 선생님 외 많은 분들께 감사의 절을 올린다
무엇보다도 자청하여 주차요원이 되어주신
윤정병 사장님과 박갑춘 나의 짝지님께 감사드린다
출연료가 없어도 우정으로 달려오는 내친구
경순이도 참 고맙다
초등학교 1학년 부터 시낭송을 배웠던 황혜주
대학 1학년인데도 시낭송을 하는 혜주가 꽃바구니를 들고
짜잔하고 나타났고
뜻밖에 나를 중신해준 막내 시누이가 와서 얼마나 기뻤는지 ㅎㅎ모른다
몸이 무거운중에도 축하꽃바구니 들고 온
새아가 이쁜 지홍이♡♡
컴퓨터 담당해준 나의 작은애인 진우에게도 고마운 마음 전한다
심리적으로 힘든 중에도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무탈하게 마무리가 되었다
무슨 복이 이리도 많은 걸까
생각하니 감사의 기도가 절로 나온다
용혜원 시인님과
김남권 시인님처럼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나를 도와주시는 수많은 분들처럼
누군가를 곤란하게 하지말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안으로 다짐을 하였다
나는 흔들리되 누군가를 흔드는 사람은 되지 않으리라
모래알은 파도칠 때마다
바닷물을 얼마나
많이 먹었을까
ㅡ모래알은 파도칠 때마다
용혜원 시
지치고 힘들더라도
한예원 식구들과 함께 선한 마음으로
문학의 향기를 전하리라
산청 군민 모두가 시 한편 낭송하는 그날까지~~**
10년같은 1주년 콘서트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큰 절 올립니다~~!!
살아가면서 시낭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ㅡ사ㅡ드립니다 ~~!!
용혜원 시인님께서 선물해 주신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 시인의 <청록집>과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을 펼치니 부자가 된듯 마음이 충만해졌다는~~
💕 나를 향기롭게
💕세상을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