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2월29일(일) 맑음
🌈산행코스👉거림~청학연못~너럭바위~미산대
~음양수샘~석성망루~옛길~북해도교~거림
🌈 지리산속으로 회원님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디 독감 조심들 하세요. 연말부터 지금까지 눈코 뜰새없이 바빠서 이제서야 후기를 하나씩 작성합니다.
🌈 무명교를 지나 청학연못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눈이 덮혀있으니 길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그냥 방향만 잡고 오르고 있습니다.
🌈 청학연못에서 도솔산인님. 미산님. 산영님을 만났습니다. 전날 삼신봉에서 1박을 하시고 하산하는 길에 저희팀이 올때까지 일부러 기다려 주셨더군요. 추운날씨에 감사했습니다.
🌈 大 짜로 뻗어 누워있는 모습이 너무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 코어 좋으신분은 물구나무서기로~👍👍👍
🌈 이러고 한참을 놀고 촛대봉을 올려다보니 먹구름을 엄청나게 둘러쓰고 있습니다.
🌈 촛대봉은 몇일 후에 또 오니 그때 가기로 하고 창불대아래 너럭바위로 이동했습니다. 이 구간은 눈이 꽤 깊어 무릎은 예사로 빠지더군요.
🌈 박자리에 닿으니 거짓말 처럼 하늘이 맑아져 있습니다. 수 km를 러셀로 왔더니 체력소모가 심해서 적당한 자리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 너럭바위에서 근사한 식사와 커피까지 마시고 나니 힘이 펄펄 솟아오릅니다. 하지만 창불대로는 눈이 깊어 못가겠더군요.
🌈 미산대로 가기전 조망터에서 바라본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 칠선봉 부터 시루봉 까지 파노라마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미산대에 안왔으면 정말 후회할뻔 했습니다. 하산은 석성을 넘어 옛길을 지나 북해도교로 숏컷으로 째고 내려갔습니다. 눈산행은 항상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하산을 하는것이 진리인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미산대 파노라마 감사합니다.
산영님~잘지내고 계시죠~^^. 항상 많은것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을보면 직업이 프로 사진작가인듯,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지리를 닮은 발걸음 글걸음 사진걸음까지 기대합니다!
나무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늘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