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오픈때 쥰 마코토 리세마라 할때만해도 이렇게 오래 할지 몰랐는데 2000일이라는게 놀랍네요.
손리세 하느라 거의 일주일 동안 했던가 같은데 ㅋㅋ..
공휴일과 금요일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월요일 오전에 친구랑 다녀 왔는데 사람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친구와 오전 8시 반쯤 도착해서 대기번호 7번으로 11시에 거의 바로 입장 했습니다.
예상보다 사람이 적어서 좀 더 자고 올껄 싶었는데 나올때 보니 줄이 있어서 다행이다 생각했더랬죠... 오후 일정도 있었거든요.
보자마자 무척이나 탐났던 2000일 포스터
여러 전시회를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실물 사진들을 직접 보는 것과 모니터로 보는 것은 정말 차이가 커요.
콘티가 아무래도 일본어다 보니 못 읽는게 아쉬울뻔 했는데 같이 간 친구가 해석해줘서 좋았어요
게임사운드를 끄고 플레이 한지 꽤 됐는데 전시장에서 오랜만에 ost를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가끔씩은 소리 키고 게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네요
여담으로 제가 좋아하는 삽입곡은 할로윈 이벤트에 들어갔던 " 좀 더! 두 사람의 파티 나이트 (もっと!ふたりのパ~ティ~ナイト)" 에요
뽑기는 저와 친구 둘다 확정의 5등이였지만 콧코로 나와서 나름 만족
친구가 1234등을 뽑으면 배아플까 걱정했지만 기우였네요 허허
마지막으로 인증샷 하나 던지면서 후기글 끝
3000일에도 살아남아서 다음번에는 팝업스토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