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은 퇴임을 기점으로 노후라고 부른다. 맥아드 장군이 퇴임식석상에서 인용했던 말처럼 “노병은 결코 죽지 않는다. 사라져 갈 뿐이다” 라고 했습니다. 퇴임은 죽는 것이 아니고 단지 현직에서 사라질 뿐이다. 노후는 죽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고 보고 있을 뿐입니다.
인생의 황혼기인 그 노후를 대비해서 현직에 있을 때는 비자금을 만들기 위해 나름대로 비밀통장에 축적하는데 간혹 실패도 하지만 그러한 실질적인 행위는 노후에 매우 중요하다. 왜냐 노후생활을 즐기는데 돈은 필요악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실패하거나 또는 성공했다 손 치더라도 탄로가 나는 순간부터 노예 아닌 노예가 되어 정말 비참하게 된다. 효도를 받는 것도 봉사를 하는 것도 취미생활도 비자금이 있어야 활성화 되는 것이다.
비자금의 활용도 생각의 전환이 없으면 휴지에 불과합니다. 입출금이 없는 통장은 고장 난 금고와 같으며 늘 닫혀있는 문은 벽과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치 신지 않는 구두처럼... 타지 않는 고급 승용차와 같습니다. 자식들에게서 선물 받은 타지 않는 고급외제 승용차 같은 노후가 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그러나 이건 극히 일부지만 실제 상황입니다. 우천시는 세차비 부담이 되고 맑은 날은 접촉사고 날까봐 버스타고 다닙니다. 정작 본인은 그 자체를 자랑거리와 장식품으로 여기며 즐기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후나 후반전을 사회생활에서 은퇴한 이후의 생활로 명확하게 구분 짓고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후생활을 여분의 삶인 것처럼 마치 월간지에 나오는 별책부록인 것처럼 여겨서는 안 됩니다. 내일을 생각하며 사는 게 아니라- 살면서 오늘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름답고 멋져야할 후반전과 있을지도 모르는 연장전을 위해 그냥 살며 하루를 메우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시간인 것입니다.
인생에서 은퇴라는 것이 있을까? 은퇴의 나팔소리는 취침(就寢)신호인가? 아니면 기상나팔(起床喇叭) 소리라고 여깁니까? 인생이란 죽을 때까지 아름답게 살아내는 것이 아니던가요.
노후란 인생후반전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다. 후반전이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계속되는 전반전의 연장이며 그 마무리라고 생각하며 멋지게 알차게 보내기위해 늘 고민해야합니다.
또 개인에 따라 연장전도 있으니 충분히 대비를 해야 합니다. 준비 없는 산행은 모두를 괴롭힙니다. 중간에 돌발사고로 인하여 중단 될 경우도 있겠지요.
내가 일터에서 물러났다고 해서 모든 게 물러 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책임감과 의무와 권리는 없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진보를 자처하고 좌 편향적 조직이 있던 현직에서의 경영노하우와 경영의 실패사례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것도 진정한 봉사이며 헌신일 것입니다. “초대 받지 않은 충고는 적을 만든다”고 했지만 할 말은 해야 합니다.
입은 피부가 모자라서 열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침묵하는 지성인과 눈감고 지나치는 어른들 그런 사람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적이다. 노인은 노약자석에만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모두가 제자리에서 자기다움을 다 할 때 우리나라의 미래가 더욱 밝아 질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각종 사회병리현상에 입을 닫고 있으면 밝은 뉴스를 나오질 않습니다, 오늘날 진정한 어른들은 사라지고 없지만 노후의 스토리는 계속 쓰이고 있으며 라스트챕터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현직에 있는 사람은 은퇴 이후 어떤 계획을 세워야하며 무엇을 생각하면서 아름답게 익어갈까를 고민해야할 것입니다.
현재 노후를 즐기는 사람은 나이는 늙어도 생각으로 젊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곱게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고 했습니다. 떨어지는 봄 꽃잎은 밟고 가지만 아름답게 물든 단풍잎은 주워 갑니다. 후반전을 얼마나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을까에 대해 늘 고민하면서 부끄럽지 않은 자신의 -마지막 장-을 쓰셔야 합니다. 금반지의 본질은 순금이 아니라 제자리에 뚫린 구멍과 홈입니다. 인생 노후는 부록이 아니라 라스트 챕터라고 모두가 생각하고 행동할 때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아질 것입니다.
노후는 한마디로 꽃을 지나온 인생의 열매라 할가! 외양은 허술 하더라도 속은 짱짱이 익은 완성품!..인간으로서의 완성단계가 바로 노후라 보여진다!..누군가 나에게 20 대로 되돌려줄가 묻는다면..난..doh no thank you ~! ..이금 이노후가 너무 좋아서...인생의 으무를 다 마치고...지금은 내 개인이 하고싶은것을 맘껒 할수 있는때가..이 지상에 또 어디 있으랴하며...
첫댓글 가슴에 잔잔하게 와 닿는 현실적인 말씀이네요.
이 아침 잘 읽었습니다^^
안녕~--
웃자란 상치로 식은 밥을 먹을 겁니다
맛은 없지만 멋은 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져 갈 뿐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자족 만족 지족중에서 止足이 최상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벌레먹은 감홍시가 마당을
덮고 떨어지는 잎이 이불이 됩니다
그 때 그 때 할 일을 다하는 자! 그대 이름은 만인의 영원한 스승이어라!
노후는 한마디로 꽃을 지나온 인생의 열매라 할가! 외양은 허술 하더라도 속은 짱짱이 익은 완성품!..인간으로서의 완성단계가 바로 노후라 보여진다!..누군가 나에게 20 대로 되돌려줄가 묻는다면..난..doh no thank you ~! ..이금 이노후가 너무 좋아서...인생의 으무를 다 마치고...지금은 내 개인이 하고싶은것을 맘껒 할수 있는때가..이 지상에 또 어디 있으랴하며...
너무 스승들만 있어서리~~ ^^ 그러나 잘 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