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대중교통체계개편 종합보고회에서 급행간선·순환선·간선·지선 노선체계와 버스-버스간, 버스-지하철간 환승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로 완전한 대중교통수단간 환승무료제 도입과 수입금공동관리를 전제로 한 개별노선제 시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대중교통체계개편시행계획안을 마련하여 각계 의견수렴 후 최종 확정키로 하였다. 이와 함께 준공영제 시행 시기는 노선개편시 시민불편과 BMS 구축상황 등을 감안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시는 9월16일(금) 오전 10시 「대중교통체계개편 종합보고회」를 개최하여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운행방식 전환, 환승무료제 도입 등 대중교통체계개편 시행계획안을 마련하여 버스/지하철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 일일 100만통행의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였다.
□ 시내버스 노선체계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현행 100개노선을 급행간선, 순환선, 간선, 지선 기능으로 109개노선을 마련하여 지하철1·2호선과 더불어 대구시 주요 방사축과 도심간을 급행으로 연결하는 급행간선, 환승 및 대중교통수단간 연계 편의를 위해 2·3차 순환선을 연결하는 순환선, 부도심, 시외곽, 도심 등 지역간을 연결하는 간선, 주거지와 지역생활권(학교, 상권, 관공서)을 연결하는 지선으로 구분하였다
□ 시내버스 운영체계개편(준공영제 모델)안은 공동배차제로 인한 공차거리의 과다, 운전기사의 불친절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1노선 1개사가 전담하는 개별노선제 전환, 수입금공동관리제 시행방안과 준공영제 시행이후 수입금 분석, 표준운송원가 산정, 표준경영모델을 제시하고 이와 함께 버스업계 재정지원 규모 및 경영합리화방안을 제시하였다.
※ 2006년 운수업계 수입금 및 원가 추정 → 정확한 규모는 표준운송원가 확정 및 운송수입금조사 이후 산출 - 수입금 연간 총액 1,750억원~1,800억원정도 2004년보다 372억원이 감소된 원인은 지하철 2호선 개통 149억원정도 환승무료제 시행 223억원정도 - 표준운송원가 연간 총액 2,450억원정도 감차 및 탄력배차에 따른 운송원가 절감액 200억원정도 - 재정지원 추정액 : 연간 450억원~500억원정도(2004년대비 3배정도)
□ 대중교통 요금체계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민들의 혼란과 요금부담 완화를 위해 현행 버스 균일요금제(시외 구간요금제)와 지하철 이동구간요금제를 유지하고, 중·장기적으로 버스/지하철 운임체계를 동일 요금으로 하는 통합요금제와 2007년 이후 거리비례제를 도입(검토)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와 함께 버스/지하철 이용인구 일일 100만 통행을 달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버스↔버스, 버스↔지하철간 환승무료제 시행방안을 제시하여 대구시의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의 의지를 반영하였다.
※ 준공영제 시행이후 대중교통 이용 총통행량 100만통행/일(버스68, 지하철32)
□ 버스 준공영제 시행시기 금번 대중교통체계개편 종합보고와 함께 그간 제도적인 준비사항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나 버스 준공영제 시행시 운행실적(대-㎞) 및 운행위반을 관리하는 BMS 구축사업 중 정보수집분야의 구축 일정이 2006. 1. 23 완료되고, 노선개편시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는 시기 등을 감안할 때 내년 2월 초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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