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훈련
하나님이 우리를 막다른 골목에 몰아넣으시는 이유는, 우리가 절대로 순순히 훈련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도장 가게에서 도장을 팔 때 처음 하는 일은 도장으로 쓸 나무토막을 확실하게 불잡아 놓는 일입니다.
칼로 조작해도 절대 흔들거리지 않도록 붙잡아 매는 것입니다. 사람은 더는 꼼짝달싹할 수 없는 곳에 몰려야 비로소 훈련을 받습니다.
우리는 병이 나아서 교회에 왔다는 간증을 많이 듣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제 경우 신앙의 눈을 떴을 뿐입니다.
병이 낫고 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이전처럼 제멋대로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 또 아프면 다시 회개하고 한 번만 고쳐 달라고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징계를, 우리가 맘 편히 사는 것을 가로막는 방해물 정도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를 언제까지 징계하실까요? 행실이 고쳐질 때까지, 쓴 뿌리가 뽑힐 때까지 하십니다.
하지만 오해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1,000원어치 잘못했다고 무턱대고 우리에게 1,000원어치 배상을 요구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징계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고 우리를 향한 원대한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기 힘과 계획과 방법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할 때까지, 하나님은 우리를 훈련해 가십니다. –하나님의 열심/박영선/ 무근검
생명의 삶 6월 14일 큐티
💦소돔보다 더한 죄악으로 영광이 떠난 성읍 [예레미야애가 4:1~10]💦
🌳2 순금에 비할 만큼 보배로운 시온의 아들들이 어찌 그리 토기장이가 만든 질항아리 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중에서 하나님 백성으로 선택받은 보배로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순금처럼 값지고 보배로운 이스라엘이 토기장이의 질항아리처럼 천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비극은 달콤한 죄의 유혹에 넘어간 것입니다.
죄는 잠깐의 기쁨과 만족으로 사람의 마음에 다가와, 더 크고 깊은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합니다. 안개처럼 사라지는 ‘죄가 주는 기쁨’을 경계하고, 영원한 기쁨을 주는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모든 불행과 좌절의 근원은 죄로 인한 하나님과의 단절이다.– 벤 패터슨🪴
🙏하나님, 세상의 화려함과 부유함만 좇다가 믿음에는 굶주리고 말라비틀어진 모습으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경고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철저히 돌이키게 하소서. 하나님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하고 순종하고 가르치는 저와 교회 공동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