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려고 차를 타다가 아파트 울타리 곁에 핀
하얀 수국꽃이 탐스럽게 피어있는걸 보았다.
공같이 둥글게 핀 하얀꽃이 방긋 웃는다.^^
차를 타고 나오다 보니 옆집 베란다창 쪽으로
화단에서 올라간 장미 덩쿨에 빨간 장미꽃이
이제 막 피고 있다. 오늘 아침에 처음 본 장미꽃이
사랑을 느끼게 한다.
지난 주말엔 근교 산에서 새로 핀 아카시아꽃을
보았는데..
지금쯤 여기저기 산마다 아카시아꽃이 만발하고
꿀따는 벌들이 바쁘겠구나.
어렸을 때 대전사범학교(충남중고등학교?)에서
아카시아꽃을 따다가 수위아저씨한테 걸려
혼났던게 생각난다.^^
친구들~
즐겁고,건강하고,행복한 주말 보내시오~~~
토요일 아침에 추신:
밤새 안녕들 하신가요?
나는 오늘 집에서 쉬고 있다네.
홍렬국수와 대쉬바둑 한수 할까나..
5시에 여의도 결혼식,6시반에 명동 '꼬로 임마꼴라따'에 가야하고..
내일은 바젤가족 체육대회,2시에 결혼식.
바쁜 주일이 되겠네.
우리 친구들과 아들딸들도 좋은 하루가 되길...
안녀~~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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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엔..(토욜 아침인사 추신)
이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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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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