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해도 관광
일시 : 2018년 8월22일 ~ 25일(3박4일간)
정리 : 3박4일간 일본 북해도 아사히다케(2290m), 도카치다케(2077m) 산행후 여유시간에 짬을 내어 관광함.
2018년 8월22일 수요일 대구공항에서 약2시간30분의 비행후 일본 북해도 신치토세공항에 내립니다.
공항에서 버스이동으로 내일 갈 산 도카치다케(2077m) 망악대 아래 PARK HILLS호텔에서 1박합니다.
북해도의 아침은 04시30분에 여명이 밝았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온천욕을하고 호텔 주변을 산책하는데 뜻하지않게 흰수염폭포를 구경하게 됩니다.
흰수염폭포의 전망대인 블루리버 다리에서 북해도 도카치다케(2077m) 연봉들을 봅니다.
블루리버 다리 바로 옆에 PARK HILLS호텔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언덕을 향해 터널계단을 올라갑니다.
터널계단을 오르니 전망대 역활을 하는 옛 호텔의 주차장입니다. 언덕에서 도카치다케(2077m) 연봉들을 봅니다.
아침, 저녁으로 온천과 맛있는 뷔폐음식으로 즐거웠던 PARK HILLS호텔 주변을 산책하고 도카치다케로 향합니다.
북해도 도카치다케(2077m) 활화산 연기구를 구경하는 산행후, 다시 일정은 흰수염폭포 전망대인 블루리버 다리로 갑니다.
흰수염폭포는 대설산의 10개 봉우리 중 하나인 활화산 도카치다케에서 흘러나온 물들이
계곡의 낭떠러지의 바위틈에서 여러 가닥의 폭포수로 흘러내려 흰 수염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겨울에도 얼지않는 저 물이 흘려내려 북해도 비에이강을 이룬다고 합니다.
흰수염폭포 전망대인 블루리버 다리를 건너갔다 옵니다.
블루리버 다리에서 도카치다케(2077m) 연봉들을 봅니다.
흰수염폭포를 보고 차량이동으로 푸른 빛을 뛰는 "청의 호수"로 갑니다.
연못이 조성되면서 수몰된 낙엽송과 자작나무가 끈질긴 생명력을 발휘하고 서 있어 신비로움을 더해 준다는 곳입니다.
일본 북해도 아오이이케 "청의 호수"로 가는 길은 일본의 아름다운길 100선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자작나무길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청의 호수" 푸른물은 바로 옆의 비에이강으로 흘러듭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연못으로 가는 자작나무길이 있고 숲길을 걷다보면 푸른 에메랄드빛을 띤 "청의 호수"가 바로 보입니다.
주차장 옆의 다리에서 비에이강 위로 도카치다케(2077m) 연봉들을 봅니다.
"청의 호수"를 구경하고 내일 산행인 북해도 대설산 아사히다케(2290m) 산행을 위해 소운쿄 소운호텔로 이동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온천욕을 즐기고, 아침6시 아사히다케(2290m) 산행을 위해 소운쿄 쿠로다케 로프웨이를 탑승합니다.
소운쿄 쿠로다케 로프웨이(해발670m)는 우리나라 설악산 분위기가 물씬나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8월24일 금요일, 추억의 아사히다케(2290m) 산행후, 자견지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해
스가다미역 바로 아래의 HOTEL DEER VALLEY 온천호텔에 숙소를 정합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온천욕을 하고 아사히다케 들머리인 스가다미역까지 산책을 갔다옵니다.
어제 내려온 북해도 대설산 최고봉인 아사히다케(2290m)를 봅니다.
계곡에는 시원한 맑은 물이 흐릅니다.
스가타미역 바로 아래에 위치한 아사히다케 온천호텔 베어몬트호텔 뒤로 아사히다케(2290m)를 봅니다.
아사히다케(2290m)를 살짝 당겨 봅니다. 정상부에는 여전히 구름이 걸려있습니다.
다시, 산책중에 아사히다케(2290m)를 당겨봅니다. 활화산 연기구가 뚜렷이 보입니다.
8월25일 토요일은 비행기 탑승시간에 맞추어 차량이동으로 북해도 관광에 나섭니다.
북해도에도 태풍이 온다하여 아침부터 비가내립니다. 우리나라 대관령 분위기가 나는 아사히다케령(십승령)에 이릅니다.
넓은 구릉지의 자작나무 쉼터를 봅니다.
아사히다케령의 더 넓은 경작지엔 푸른 콩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또한, 비내리는 비에이에서는 차량이동으로 캔과 메리의 나무, 세븐스타, 오야코 나무, 마일드세븐 언덕 나무 등을
차안에서 북해도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구경합니다.
비에이를 둘러보고 북해도 후라노로 이동해 오색의 꽃들이 만발한 사계의 언덕에 도착합니다.
사계의 언덕은 15ha의 광활한 부지에 봄부터 가을까지 여러 종류의 꽃들이 피어나는 곳이라 합니다.
사계의 언덕엔 화려한 형형색색의 꽃들이 천상의 화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북해도 후라노 사계의 언덕은 도카치다케 연봉을 배경으로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광활한 꽃밭입니다.
사계의 언덕 마스코트인 롤군 옆에는 지역 특산물인 메론과 옥수수, 감자칩 등등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시, 차량이동으로 라벤더꽃으로 유명한 팜도미타에 도착합니다.
지금은 형형색색의 멘드라미꽃이 팜도미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팜도미타는 7월 중순부터 후라노를 보라빛으로 빛나게 하는 라벤더꽃의 천국이랍니다.
자작나무길을 지나 팜도미타를 한바퀴 둘러봅니다.
지금은 여러종류의 꽃들이 팜도미타를 수놓고 있습니다.
여러 색깔의 "금어초"에 신기함을 느낍니다.
지나온 미류나무길을 봅니다.
팜도미타 매장에는 라벤더 추출액을 이용한 에션셜 오일, 라벤더 비누 등을 직접 제조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행기 시간에 맞추어 공항주변의 Rera 쇼핑몰을 구경합니다.
북해도 신치토세공항에서 저녁 비행기 시간에 맞추어 탑승수속을 밟고 대구공항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