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맥주만들기에 관심이 있고, 정회원님이고...
맥주를 만들고 있다면...
국내에서 나온 홈브루 서적을 구입하여 공부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맥주를 만들어 가면서 공부하는것도 좋지만..
그방법으로는 발전이 늦은것이 사실입니다.
단순히 캔만사용하시는 분이라도 부분곡물이나.. 스티핑등을 하실때는
어느정도의 기술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대충 만들기는 쉽지만,
제대로 만들기는 어려운것이 맥주를 만드는것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발매된 홈브루 서적을 구매해 주는것도 전체적인
홈브루 시장을 키우는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나야 홈브루 시장이 크던
말던.. 나혼자 잘만들면 되지 하시는분들은 이글을 더 읽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하는것처럼 하십시오..
오로지 동호회의 정보만을 기반으로 하는것은 안정적이긴 하지만, 체계적
인 면에서는 좀 부족함이 있고, 항상 뒤쳐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고, 책을 구매하고 하는것입니다. 대부분의
동호회 내의 고수님들을 보면.. 최소한 5권이상의 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책의 종류도 많고, 책에 따른 정도의 차이도 있다는 것입니다.
영어에 자신이 있으신 분이라면.. 외국서적도 좋구요.. 그렇지 않고, 쉽게
보고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중급 정도의 책이라면 국내의 서적도 좋습니다.
책 가격도 외국 서적에 비해 저렴하고, 사진의 인쇄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더이상 길게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홈브루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 많은
동호회 분들과 서플라이 분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홈브루 시장의 또 한
축인 홈브루 서적의 시장도 동호회 분들이 키워야 할 한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국내에서 홈브루 관련 서적이 많이 팔려야.. 더 많은 분들이 책을 낼것이고,
또 외국의 서적도 번역이 되어서 들어올 겁니다. 모두가 맥주 홈브루의
장을 넓게 하자는 의미입니다. 많은 협조가 있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책 좀 많이사서 공부합시다...나도중요한 것은 항상 책보고 답변을 해주고있습니다.....우리나라도 미국과같이 국민의 1%(미국의 경우 홈브루인구가 200만명정도임)가 맥주를 만들어 마시는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음....동수님 취지는 알겠구요....이왕이면 추천도서도 명기를 하시지요....실제로 국내 서적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나온 서적의 간략한 소개와 함께 추천을 하시는게 훨씬 나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