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 교육발전 똘똘 뭉칩시다”
( 강원일보 사회면 2006-9-7 기사 )
-횡성교육청, 군·군의회 등 지역인사 대거 참석 교육설명회
`횡성지역 교육은 횡성교육청을 비롯한 교육계만의 일이 아닙니다'
횡성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 등은 물론 교육 관련 이해관계의 기관·단체와 군과 군의회 등에서 함께 나서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횡성교육청은 개청 이래 처음으로 6일 오전 10시30분 교육청 회의실에서 한규호군수를 비롯, 김춘환의장과 군의원, 엄순영·김광기·조광희교육위원, 유장희교육행정자문위원장, 김광수·김미동·이석원교육행정자문위원, 박순업 횡성군초등교장단협의회장, 박영근 횡성군중등교장단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설명회를 가졌다.
허만봉 횡성교육청교육장은 “횡성교육이 교육청이나 교유계만의 일이 아니기때문에 현안에 대해 세심하게 설명을 하고 지자체및 교육관계자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기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춘환의장은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와 학교급식비 지원에 대한 세부 시행규칙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의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현안에 대하여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규호군수는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제정과 영어체험학습장 설치 등 교육현안에 대한 지원을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며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해 군민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모두가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갖자고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미래 횡성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위해서는 교육계는 물론 군과 의회 등 모두가 교육발전에 관심과 힘을 모아야한다는데 공감해 횡성교육의 미래에 새로운 계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김대중기자
"교육경비 보조 조례 시급"
연내 제·개정땐 2000만원 인센티브 지원
21세기 경쟁력있는 횡성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횡성교육청은 6일 오전 한규호 횡성군수와 김춘환 군의회 의장, 허만봉 교육장을 비롯 교육위원, 교육행정자문위원, 교장단협의회장 등 교육관련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2006년도 횡성교육 설명회'에서 이같이 요구했다.
횡성교육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허만봉 교육장은 횡성교육 현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지자체 및 교육관련기관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대해 협의하며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제정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9월말까지 조례 제정안을 마련, 올해말까지 조례가 제·개정될 경우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조례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다.
횡성군과 횡성군의회는 이같은 교육청의 요청에 대해 조례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지원규모는 타 시·군과의 형평성과 재정규모를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횡성/이주영
강원도민일보 기사 : 200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