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호박이 있는데 어디 있을까??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이리저리 찾아봐요.
커다란 초록색 호박이 잎 사이에 숨어있네요^^
또 어디있지? 이제 맺혀 아주 작은 호박도 찾고~
텃밭은 매일 봐도 참 신기하고 재밌어요.
"선생님 이건 뭐예요?"
"뭘까?" "길쭉한걸 보니 쪽파인가?"
아이들이 새싹이 돋아난 것을 보며 궁금해해요.
직접 심은게 아니어서 더 궁금했나봐요.
시금치가 뾰족 올라왔는데 좀더 지켜보고 무엇인지 맞춰보라고 했어요.
아이들이 맞출 수 있을까요?
산책 가는 길에 평상이 사라진 것을 보고 얼른 달려가 봅니다.
요즘 초안산에는 망가진 계단이나 시설물을 보수하고 있더라고요.
"우리 더 재밌는거 만들어 주시나보다. 그치~"
"여기 나뭇잎은 정말 알록 달록 하자."
여러가지 색의 나뭇잎을 신기하게 발견하고는 계속 보여줍니다.
아이들과 색을 이야기 나누다가 만다라는 만들어보기로 해요.
하얀 천을 깔아두고
"나뭇가지 있으면 좋을텐데."
아이들은 나뭇가지를 가져와요.
가운데 놓아두니 "이거 뭐예요?"
"이걸로 뭐할까?"
빨간 나뭇잎을 올려둡니다.
"어? 빨간 나뭇잎. 여기도 있어요. 같이 놓아주자."
"이건 연두색도 있고 노란색도 있어. 그럼 어디에 놓지?"
놀이하면서 눈에 보이는 나뭇잎의 색을 살펴보며 놓아봅니다.
아이들의 눈에 보이는 자연의 색이예요.
참 아름답지요~
나뭇잎 꼬지 놀이도 하면서 캠핑놀이도 벌어지네요.
나무 타기, 줄넘기 하고 싶은 놀이 마음껏 해요.
옆에 연못에서 물을 길러와서 흙공도 만들어요.
캠핑놀이하다가 단단한 흙공 만들꺼래요.
"얘들아~~"
가을 빛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너무 아름다워 마음 속에 찰칵! 추억을 남깁니다.
들어가기 아쉬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늘은 배웠던 닿소리를 소리내어 보고 적어보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되어가면서
글자의 생김새를 변하는 것을 이미지로 익혔어요.
'ㄱ'은 구부려지는 성질을
'ㅋ'은 커지는 성질을
'ㄴ'은 누르는 성질을
각 닿소리마다의 그 성질을 익혀두면 새로운 단어를 익힐 때 느낌으로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물찾기를 해요.
윤아는 꼭 꼭 숨기고
아이들은 궁금해하면서 참고 기다려요.
실눈 뜬 사람 다보여~~ ㅎㅎㅎ
찾는다~~~~
구석구석~ 찾아봅니다.
하빈이, 유나 하나씩 찾기 시작해요.
윤아야 힌트 좀 줘~~
찾은 닿소리는 소리를 내어보고, 획순도 익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