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북한산 산행을 포기하고,,,
혼자서 서해의 바다 바람을 맞어 보려 탄도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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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눅눅한 하늘은..
잠시 후 서해고속도로에 접어 드니...
청명한 하늘로 바탕색이 바뀌어 버리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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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항에 도착하니 겨울의 칼바람이...
누에섬으로 가는 바다길이 열려 있었지만..
귀와 손을 얼게하더니..
나중에는 머리의 뇌까지도 멍하게 되어버리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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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짜릿함이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좋은 여행 정보 하나 건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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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해 "나는가수다" 자우림 명예졸업도 보고..ㅋㅋ
몇장 찍은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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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항은 일몰의 퐁경이 최고라..
기다렸다 보고 오려하였으나..
새해 첫날부터 지는 해를 본다는게 좀 ~
그냥 왔네요..
다음에 좋은 날 잡아 "북사" 출사 번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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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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