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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km 166.5 209 82.5 43 164 137 170
누계 375.5 458 501 665 802 972
대회 1 1 1 0 2 1 0 (2) (1) (2) (3) (3) 현재143회(154회)
**********************************************************************************
(새벽강변마라톤)
2015.7.31.금.구름.24/31도
d=6k, m=170k, y=972k
(야간)
헬스달리기,6k/0:33
전후 걷기/0:17
(아침)
풀스트레칭&웨이트/1:40
7월마감.
7월의 마지막날은 풀스트레칭과 웨이트로 마감한다.
이번달에는 일주일에 한번,총4회를 했다.
디스크로 고생할 때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스트레칭과 웨이트에
신경쓰자고 작심하지만 조금만 호전되면 이내 마음과 몸이 흐트러진다.
웨이트도 최소한 일주일에 3~4회는 해주고 달리기보다 웨이트를
우선해야 하는데 이론보다 마음이 달리기로 앞서간다.
오늘은 낮술을 해야하는데 저녁에 컨디션을 봐서 이번달 170km를
채워야겠다.
2015.7.30.목.맑음.24/30도
d=8k, m=164k, y=966k
(야간)
광교신대저수지,8k/0:47
헬스장이냐, 광교호수냐?
낮에는 마눌과 같이 장마때라 손을 대지 못했던 어머니집 대청소를 해드렸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흘러서 주체를 못할 정도였는데 막상 마치고 나니까
그렇게 개운하고 좋을 수가없다.
그냥 조금만 맛보기로 뛰려고 광교에 나갔다.
뛰기전부터 몸이 축 쳐지고 뛰기가 싫었는데 한바퀴를 뛰고나니까 그런대로 탄력이
붙는다. 요즘같이 더울 때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는 실내 헬스장이 이론적으로
뛰기가 더 적합한데도 실외보다 더 체감적으로 덥게 느껴지고 답답하고 피로가 빠르게
온다.
7/26일부터 연속으로 비록 턱걸이지만 6분언더 페이스를 겨우 유지하고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체력적으로 긍정적이고 좋은 현상이다.
요즘은 왼쪽 발바닥 상단에 물집이 덜 잡힌다.
2015.7.29.수.비후흐림.24/30도
d=7.5k, m=156k, y=958k
(야간)
헬스달리기,7.5k/0;41.5
전 헬스걷기/0:15
장마끝.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리고 하루종일 후텁지근하다.
내알 비가 조금 오고나면 일주일간 비소식이 없는 걸로 보아선
이제 장마가 물러가지 않았나 싶다.
바로 불볕더위가 시작되면서 열대야가 오겠지~
그래도 최근 몇년간의 기상을 보면 직접적인 태풍피해가 없고 특히
금년에는 강의 범람이나 폭우피해가 없이 녹조현상도 없어지고 공업이나
농업용수도 무난하게 확보되어서 다행이다.
호흡을 리듬미컬하고 일정하게 해주고,팔치기와 동시에 피치를 짧게하면서
피치수를 늘려 주는 것이 오늘 훈련의 키포인트다.
자연스럽게 무리없이 속도가 올라간다.
2015.7.28.화.구름후흐림.24/31도
d=8.5k, m=148.5k, y=950.5k
(야간)
광교신대저수지달리기,8.5k/0:49
(4k/0:24+4k/0:23+인터벌 0.1kx5회/0;02)
마일리지 미달.
이번달도 마일리지 200k에 턱없이 미달할 것같다.
다음달 다음달하면서 계속 이월된 마일리지 부족은 이제는 감당이 안된다.
결국은 그냥 이렇게 편하게 가기로했다.
나보다 일곱살 위의 한분 계시는 형님이 오늘 기력이 쇠잔하여 입원하셨다.
고등학교때는 유도 1단이었고 배재고등학교 규율부장이었고 대학도 수재소리를
들으며 졸업하였고 해외에 나가서 국내대형 프로젝트를 다 설계하셨던 유능했던
분이 사업에 손을 댔다가 두번 부도를 맞고 그충격으로 삶이 엉망으로 꼬이셨다.
자연히 건강관리가 부실하여 그럭저럭 버티시더니 이제는 못 일어나시는 지경에
이르렀다.이제 다시는 정상적인 건강상태로 돌아 오시기는 힘들 것같다.
하루종일 우울한 하루였다.
덩달아 기운이 없으신 노모를 모시고 좋아하시는 불고기와 냉면을 사드렸다.
저녁에 광교저수지에 나가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마구 달리면서 우울증을
달랬다.그래도 내게 달리기라는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2015.7.26.일.새벽비후갬.24/31도
d=21k, m=140k, y=942k
새벽강변마라톤대회참가.
하프/2:05:18(40245번)
(5k/29.5+5k/30+5k/30+6.1k/34:48)
우중 대회주.
새벽내내 많은 비가 내리다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더니
6시에 여의도에 도착하니 장대비가 내린다.
원래 풀코스는 여의도에서 출발,가양대교지나 일차 반환후
안양천으로 들어가서 광명시 하안도서관앞에서 2차 반환하는
코스였는데 폭우로 안양천이 범람 위험성이 있다는 이유로
출발직전에 강변로를 2회 왕복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가 반환점에
이르니 이번에는 풀코스가 완전히 취소되었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준다.
막상 우중주를 뛰어보면 빗물에 땀이 씻겨나가면서 동시에 체열도
식혀주기 때문에 오히려 뙤약볕에 뛰는 것보다는 좋다.
오늘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풀코스가 취소되었겠지만 모처럼
작심하고 잡아놓은 7월의 이열치열 혹서기대회가 그냥 사라져 버렸다.
아쉬움이 크다.차라리 어제 공원사랑이나 뛸걸하는 미련이 강하게 남는다.
현장에서 발급되는 기록증에는 풀코스/2;05:18로 나왔다.헐~
내생애 가장 빠르고 전무후무한 기록증을 발급받았다.
2015.7.24.금.흐리고비.23/27도
d=6k, m=119k, y=921k
(야간)
헬스달리기,6k/0:39
감질나는 장맛비.
내가 있는 곳은 비가 피해가는지 어제 뛸때도 인근의 다른곳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장대비가 쏱아 졌다는데 내가 뛰는 곳은 겨우
부슬비 정도로 내렸고 오늘은 봄비같은 이슬비가 하루종일 내린다.
헬스장에서 뛰면 에어컨이 나와서 좋을 것 같은데도 오히려 다른 계절보다
더 지루하게 느껴진다.요즘은 6k가 한계인 듯 달리기 벽이 나타난다.
2015.7.23.목.비.24/27도
d=16k, m=113k, y=915k
(저녁)
광교호수공원달리기,16k/1;45
우중주.
달리기에 흡족한 비는 아니었지만 드디어 우중주를 맛 보았다.
뛰고나서 뒷풀이가 좀 과한 것이 흠이었지만~
(우중주 뒤풀이 멤버들)
2015.7.22.수.흐림.23/29도
d=6k, m=97k, y=899k
(저녁)
헬스달리기,6k/0:34.5
전후 헬스걷기/0;15
본격적인 더위.
더위가 드디어 시작됐다.
오늘 처음으로 집안에 선풍기가 돌아갔는데 별로 시원하지가 않다.
사람의 마음이 간사해서 차라리 내일부터 시작된다는 장마전선이
기대된다.시원한 우중주 한판 때리고 맥주 좀 마셨으면 좋겠다.
마눌이 오늘은 치맥 사달라고 아침부터 조른다.
난 별로인데 할수없이 나가야 한다.
몇달만에 6분언더 페이스를 맛보았다. 맥주 좀 마셔도 될듯~
2015.7.21.화.흐리고비가끔.23/28도
d=0
(오후)
강남300cc라운딩/5시간
2015.7.20.월.흐리다비.21/29도
d=0
(오후)
풀스트레칭&웨이트/1:50
메르스 종료.
메르스공포에서 벗어났다.
모든 경제가 위축되고 관광산업은 초토화되다 시피했다.
빨리 모든 것이 정상화되었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데 설상가상 모든것이 겹쳐서 돌아간다.
2015.7.19.일.비조금후흐림.20/28도
d=12k, m=91k, y=893k
(아침)
팔달산공원,우중주,12k/1:14.5
우중주.
일년만에 다시 우중주를 뛰었다.
여름에 빗속에 뛰고 추어탕에 쏘맥 2잔 마시고나서 돌아오는 길에
사우나하고 집에서 커피한잔 마시면 인생 뭐 있냐는 마음으로 풍족하다.
오후에는 여름방학에 들어간 외손자들 만나서 식사하게되면 용돈도 좀
쥐어줘야 할텐데. 마음속으로는 같이 바캉스를 떠나고 싶지만 나도 몸이 귀찮고
아이들도 이제는 어느정도 커서 자기들끼리 놀게 하는 것이 더 속 편하게 해주는
게 아닐까싶다.
2015.7.18.토.흐림,19/29도
d=15k, m=79k, y=881k
(저녁)
헬스달리기,15k/1:37
전후 헬스걷기/0;30
빌드업주.
일본갔다온 산행휴유증이 이제서야 좀 풀어진다.
연일 피로감이 가시지 않아 느긋하게 그냥 기다리다 보니까
일주일이 바로 흘러갔다.
7kh로 시작하여 아주 천천히 조금씩 속도를 올려간다.
담주부터는 정상궤도로 진입하여 착실히 훈련에 전념해야겠다.
2015.7.15.수.맑음.2/32도
d=6k, m=64k, y=866k
(저녁)
헬스달리기,6k/0:41
전 헬스걷기,3.4k/0:40
이른 무더위.
장마가 온지 한참인데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못하고 연일 이른 무더위만
기승이다.오랜만에 헬스장에 갔더니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놓아서
집보다 시원하고 사랍들도 오히려 다른 때보다 더 북적거린다.
이번달도 벌써 반이 지나갔다.
산행휴유증이 아직 완전히 풀리지 않아서 살살 조금만 맛배기로 달리다
내려왔다.
2015.714.화.맑음.21/30도
d=0
(저녁)
광교호수걷기,4k/0:50
(오후)
풀스트레칭&웨이트/1;40
폭염.
내일은 경기.영서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이번 주말에는
또 태풍소식이다.
일본여행은 동북지방의 오지인 센다이에 도착하기 이틀전까지 며칠간 폭우가
쏱아졌고 도착해서는 동경에 폭염으로 노약자가 몇사람이 죽었다는 소식도
가이드가 전해준다.
다행히 우리는 폭우도 피했고 폭염도 고원의 숲에 있어서 그다지 더운 줄
모르고 지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일본 동북부지방은 겨울에는 눈이 많이오고 여름에는
비가 많이와서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는 것이 드물다면서 운이 상당히
좋았다고한다.
하루가 지났는데도 오재고원습지의 천상화원이 눈에 어른거린다.
2015.7.13.월.맑음.21/33도(센다이)
d=0
센다이시 자유시간및 쇼핑후
15:20, 인천공항 귀국
2015.7.12.일.맑음.21/31도(미이케)
d=0
(오제습원 트래킹)
야시로산장->오제가하라습원->아키타시로->아자미습원->텐진타시로->
나시타지로->오제미이케롯지 트래킹,9km/4시간20분 후
아이즈 와카마스의 쓰루가성 감상/1시간 후
센다이시 동북관광추진기구 주최 환영만찬 후
고요 그랜드호텔 숙박.
2015.7.11.토.맑음.20/31도(미이케)
d=0
(히우치가다케산 등정)
오제미이케롯지-히우치가다케 미나이다구라봉(2346m)등정-아사미시츠켄-
누마지리다이라->단고야자카->오제가하라습원 미하라시->야시로산장도착
,16km/8시간50분
2015.7.10.금.맑음.20/30도(센다이)
d=0
센다이도착
우라반다이산 오색호 관광->미나미야이즈 의 옛 역참마을 오우치추쿠 거리산책.
/3시간
오쿠아이즈의 아이즈고원호텔 숙박.
2015.7.9.목.구름.20/27도
d=17k, m=58k, y=860k
(야간)
탄천달리기,17k/1:47(8k/0:49+8k/0;50+쿨다운1k/0;08)
일본산행.
일본 동북부 센다이지방의 최고봉이며 일본 100대 명산이라는 히우치가다케(해발2356m)
등산과 그일대의 일본 최대고산습지인 오제 트래킹을 3박4일 일정으로 내일 아침에 떠난다.
태풍을 걱정했으나 다행히 일기예보상 아직은 날씨가 좋을 것이라고한다.
키리만자로와 옥룡설산에 이어 세번째 해외원정인데도 아직은 해외산행 경험이 많지
않아서 이것저것 준비도 많고 컨디션이 별로인 마눌까지 동반하게되어 신경쓰인다.
2015.7.7.화.흐림.21/29도
d=8k, m=41k, y=843k
(저녁)
헬스달리기,8k/0:50
전후 걷기/0:25
배신.
태풍 "찬흠" "린타"를 비롯헤 3개가 동시에 북상중이다.
태풍영향으로 장마전선도 동시에 올라온다는 소식이다.
폭우라도 좋으니 빨리 한반도를 푹 적셔서 중북부와 강원도 일원의
가뭄이 해결되고 한강.낙동강일대의 수계에 걸친 녹조현상도 빨리
제거되었으면 좋겠다.
일본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자마자 강제동원이 아니었다고 말을
바꾸고있다.
세계의 대국인 일본이 이렇게 얕은 꾀로 요리조리 빠져 나가는 모습에서
안쓰러움과 배신감을 더욱 깊게 느끼게한다.
물론 인정을 하면 그다음에는 바로 중국을 비롯해서 복잡한 배상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는 것을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그것은 그다음에 서로간의
타협점을 찾으면 되는데 그것이 오늘의 일본입장에서는 쉽지않은 모양이다.
2015.7.6.월.맑음.19/31도
d=0
(오후)
풀스트레칭&웨이트/1:40
피로도.
어제의 트레일런닝으로 피로도가 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가볍다.그래도 괞찮다고 해서 다시 조금만 무리해도
휴유증이 크기 때문에 매사 조심해야한다.
몸을 풀었다가 긴장을 주었다 하면서 오후를 보내고 술도 오늘은
자제하여 술독이 제거되는 시간을 벌어준다.
엊그제 영어칼럼에 나온 말.
"인생은 당신이 불행할땐 비웃고,행복할 땐 미소지어 보이며,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좋은 사람에게는 경의를 표한다."
그러나 좋은 사람임을 증명해 보이려고 시간낭비하지는 말라고 한다.
우리네 인생의 인지상정이 그대로 녹아있는 말이다.
2015.7.5.일.맑음.19/29도
d=18k, m=33k, y=835k
(변산마실길1코스 새만금~3코스 격포 트레일런닝)
18k/2:05(휴식및급수 2회 10분포함)
수마클 전지훈련.
해마다 연례행사인 전지훈련에 이번에는 사상최대의 인원인 130여명이
참가하였고 관광버스도 3대나 동원되었다.
A팀은 18k/1:40,B팀은 18k/2시간,C팀은 8K/1;20,D팀은 2시간 걷기로
마실길코스에서 진행했는데 나는 B팀에 마눌은 2시간 걷기에 참여하였다.
3년만에 변산에 갔는데 그동안 마실길도 새로 생기고 많이 개발되었다.
마실길은 바닷길치고는 길이 거칠지 않고 경사도 원만하여 트레일 런닝
하기에 딱 좋은 코스다.뛰는 것은 2시간이고 술마시고 먹는 것은 4시간 동안
이어졌다.
(변산해수욕장)
격포 후박나무 군락지
격포 해수욕장
130여명의 매상이 300만원이 나왔다.
2015.7.3.금.맑음.20/30도
d=15k, m=15k, y=817k
(저녁)
탄천달리기,15k/1:33(7.5k/0:48+7.5k/0:45)
지각출석.
벌써 일년에 반이 지나갔다.
아직도 일년의 반이 남았다고 해야 정답인줄 알고 있으면서도
그런 말이 쉽게 입에서 나오지 않는다.그만큼 지나간 반년이
어처구니없이 지나갔기 때문이다.
노인이 되면 하루는 늦게 지나가고 한달은 빨리 지나간다는 말이 맞다.
월 200k를 뛰겠다는 나와의 연초약속도 한달만 지켜졌을 뿐이다.
여행계획만 당초 계획보다 초과달성 되었을 뿐이다.
한강달 세븐팀같이 좀더 적극적이고 치열하게 살고 싶은데 마음만 그렇고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자꾸만 나와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면서 게을러지는 이유와 정당성을 찾기
바쁘기 때문이다.
힘든 마라톤보다는 친구들과 만나서 술마시거나 여행쪽에 관심이 좀더 높아진다.
(2015.7.2 친구들과 인천나들이)
첫댓글 인천에 다뎌 오셨나?
네~회먹고 배불러서 3그릇 시키고 5그릇 만들어 달랬더니 선뜻 그렇게 해주네요.
식용유 잔뜩 들어간 동네 자장면 맛과는 확연히 구분되더군요.
꽃순이들이 반이나 되는 걸 보니 정선수 거기 미련 때문에 한강달 나오기 싫겠는데요?
부러버요
꽃들은 꽃일뿐~더구나 임자있는 꽃들이구요.
묵은 된장맛의 한강달에 비교가 되겠습니까?
선배님 빨리 회복하셔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