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나O정 강사님
< 무지개 밀도탑 수업후기 >
첫 학교 수업할 때 밀도탑 쌓는걸 넘 어려워해서 성공한 친구들이 많이 없었어요.ㅜ
먼저 후기 올려주신 선생님의 팁처럼 설탕의 비율을 0:4:12로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 마다 한 숟가락의 양도 다르고 종이컵에 설탕을 녹이다 보니 확인이 잘 안되어 덜 녹은 경우도 있더라구요.
처음부터 종이컵 세 개를 나눠주니 설탕을 넣다가 어디에 몇 번을 넣었는지 까먹기도 하고
물의 양도 정확하게 담지 않아 비율차가 제대로 생기지도 않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학교부터는 종이컵 대신 란돌트 수업때 사용하고 남은 비커을 이용했어요.
투명이다보니 설탕이 다 녹았는지 안녹았는지 확인도 되고 물의 양도 정확하게 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커에 50ml씩 물을 담아오면 설탕과 색소를 넣어주는데,
초록색은 스푼 뒤쪽을 이용해 조금만 넣어주고 노랑과 빨강은 큰 스푼쪽으로 한번씩 넣어주니 색깔이 예뻤어요.
그리고 설탕은 작은 소주컵을 이용해 미리 똑같은 양으로 담아놓았어요.
저학년은 2층으로 탑을 쌓아서 어른 숟가락 한 번의 양을 담고,
고학년은 어른 숟가락으로 2번은 반스푼, 3번은 두 스푼의 양을 담으니 비율이 맞았어요.
이렇게 하니 99% 성공을 했고 간혹 잘 안되는 경우 설탕을 좀 더 넣어주고 다시 실험하게 했더니 전부 성공을 했어요.
3층으로 쌓을 경우 노란색을 좀 두껍게 해주어야 나중에 경계면에서 색이 섞이더라도 예쁘게 층이 쌓이더라구요.
저학년은 밀도에 대해 알아보고 2층으로 탑을 쌓았고,
고학년은 용액과 밀도에 대해서 공부를 한 후 3층으로 탑을 쌓아도 시간이 충분했어요.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며 좋아하더라구요~^^
그냥 버리기 아깝다며 하교할때 교문까지 들고가서 부모님께 자랑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지나가던 선생님이나 친구들도 예쁘다고 칭찬해주니 아이들도 뿌듯해 하더라구요.
설탕물 흘린 책상, 교실 바닥 등을 닦고 비커까지 씻느라 몸은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해서 기분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서브실험>
Building a Rainbow Density Tower Layer by Layer [Scienc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