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사자성어♧
교수 신문이 선정한 2023 올해의 사자성어는 <'견리망의 (見利忘義)'>
교수신문은 10일 전국 대학교수 13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교수395명 (30.1%)이 응답한 '견리망의'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됐다.
'견리망의'란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다'라는 뜻으로 원래 『논어(論語)』「헌문편(憲問篇)」에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라’는 뜻의 ‘견리사의(見利思義)’가 처음 등장하지만, 견리사의의 정반대인 견리망의가 세상에 퍼지게 됐다.
▲ 견리망의는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 (중어중문학과)가 추천했다. 김 명예교수는 “오늘 우리나라의 정치인은 바르게 이끌기보다 자신이 속한 편의 이익을 더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출세와 권력이라는 이익을 얻기 위해 자기편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한 경우로 의심되는 사례가 적잖이 거론되고 있다”라고 추천 이유를 말했다.
한 교수는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책무는 팽개치고 권리만 주장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견리망의'의 뒤를 이어서는 ‘적반하장 (賊反荷杖)’이 25.5%(335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남우충수(濫竽充數)’는 ‘피리를 불 줄도 모르면서 함부로 피리 부는 악사들 틈에 끼어 인원수를 채운다’는 뜻으로 24.6% (323표)의 교수가 선택했다.
한편 교수신문이 선정한 지난해 '올해의 사자성어'는 허물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의 '과이불개(過而不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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