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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상호금융이 더 높았던 예금금리는 은행권이 더 높아졌다.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대출은 상호금융 예금은 은행이란 상황이 현재 벌어지고 있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다는데
난 왜 시중에 포함되지 않는걸까?
2.
‘워싱(washing)’ ?
영화나 연극에서 흑인 역할을
분장한 백인이 맡아 흑인의 존재감을 지우는 것을 ‘화이트 워싱’이라고 부르는 데서 따온 말이다.
마치 신기술인 것처럼 포장해
기업 주가를 띄우는 ‘테크워싱’
친환경을 표방하는척 하는 '그린워싱'
문화 혁신등을 흉내만 내는
‘컬쳐 워싱’
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 3가지를 뜻하는 ESG를 하는 척하는 기업이나 그런 평가를 해서 투자를 결정하는 척하는 금융사들을 지적하는 ‘ESG워싱’등이 워싱의 대표적인 예이다.
쉽게 말하면 영어로는 페이크(Fake)고 한국어로는
뻥이란 뜻이다.
뻥으로 가득찬 세상이
되어 가는것 같다.
3.
너희들은 누구니?
얼굴에서 자주 보이는 얘네들의 이름은 왼쪽부터 한관종, 비립종, 피지샘증식증, 편평사마귀다.
얘네들이 눈에 띄면 손대지말고 피부과로 가야한다.
함부로 짜거나 뜯어 상처를 내면
2차 감염이나 색소침착,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작은 상처를 조심해야 한다
나를 넘어지게 하는건
큰 바위가 아니라 작은 돌뿌리다.
4.
오늘은 24절기 중 23번째 절기인 소한(小寒)이다.
겨울의 절기는 입동(立冬)에 이어
눈 내리는 소설(小雪)과 대설(大雪), 연중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 추위의 절기인 소한과
대한(大寒)으로 마무리된다.
절기 이름으로 보면 ‘작은 추위’인 소한 다음의 ‘큰 추위’인 대한 때가 가장 추워야 하지만, 중국 황하 유역을 기준으로 한 절기여서 우리나라와 차이가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무렵이 가장 춥다.
오죽하면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까지 있다.
절기의 독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5.
두개의 시간!
‘크로노스(Chronos)’와 ‘카이로스(Kairos)’가 그것이다.
‘크로노스’는 1년 365일,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찾아오는 물리적 시간이다.
‘카이로스’는 의미와 가치를
부여해 주는 나만의 시간이다.
어떤 나라에서는 15세가 되면
목에 메모장을 걸어준다고 한다.
메모장에는 기뻤던 일과
기쁨이 지속된 시간을 적는데
이후 숨을 거두었을 때 크로노스의 나이가 아닌 카이로스의 시간을 묘비에 새긴다고 한다.
카이로스의 시간을 많이 만들수 있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 아닐까?
나의 최근 카이로스는
잘 말랐던 빨래와
식구들과 함께 했던
내가 차린 밥상이었다.
6.
설탕을 한가득 퍼올린 숟가락?
이스라엘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앨버트 케셰트가 요르단 계곡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찌르레기 떼가 비행하는 모습이다.
유리겔라와 백종원이
한꺼번에 떠오른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존 브렛 (1831~1902)
'도싯셔 절벽에서 바라본 영국 해협'
1871년作 (106x212.7㎝).
작가의 직업이 천문학자였다는게 나름 반전이다.
8.
[산문이 있는 오늘]
법정 스님의 산문 ‘겨울 숲’中에서
“겨울 숲은 부질없는 가식을 모조리 떨쳐 버리고 본질적인 것으로만 집약된 나무들의 본래 면목이다. 숲은 침묵의 의미를 알고 있다. …
땅의 은밀한 말씀에 귀 기울이면서 새봄의 싹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다가 시절 인연이 오면 안으로 다스리던 생명력을 대지 위에 활짝 펼쳐 보일 것이다.”
그립다 법정스님...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카이로스가 가득찬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