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15일 오전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 징계위원회 2차 심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12.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2020년 7월 KBS가 ‘검찰이 확보한 녹취록에 한동훈 검사장(현 법무장관)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유시민씨 관련 의혹 제기를 공모하는 대화가 있다’는 오보(誤報)를 냈다가 정정하고 사과한 일이 있었다. 이 오보 경위가 밝혀졌다. 당시 서울중앙지검 신성식 3차장이 KBS 측에 거짓 정보를 흘린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는 것이다. 신씨는 계속 부인하다 최근 검찰이 KBS 기자의 휴대전화 등에서 확보한 증거를 제시하자 2년 만에 혐의를 시인했다고 한다. 검사라고 하기조차 민망하다.
이 사건은 MBC가 먼저 보도한 이른바 ‘채널A 사건’과 관련된 것이다. 채널A 기자가 한 검사장과 손잡고 금융 사기로 기소된 사람에게 ‘유시민씨 비위를 진술하라’고 강요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여권과 친여 언론단체는 이를 ‘검언 유착’으로 몰았다. 추미애 법무장관은 “증거가 차고 넘친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 지휘권을 박탈했고 문재인 대통령 대학 후배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수사를 맡겼다. 하지만 이 사건은 애초부터 실체가 없는 것이었다. 한 검사장은 기소도 못했고, 채널A 기자는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정권과 검찰, 정권 방송이 당시 윤석열 총장과 한 검사장을 공격하기 위해 사실상 사건을 조작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검찰에선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벌어졌다. KBS 오보 한 달 뒤 신성식 3차장이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초고속 승진됐다. 신씨는 고발됐지만 서울남부지검의 친정권 검사들은 2년여 동안 사실상 사건을 뭉갰다. 이제야 사건 실체가 드러난 것이다. 당시 한 검사장을 무혐의라고 했던 검사는 좌천당하고 한 검사장을 수사 과정에서 폭행한 검사는 독직폭행으로 기소됐는데도 승진했다. 문 정권 시절 검찰에서 일어난 이 무도한 행태들의 전모가 밝혀져야 하고 책임자 모두가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Hope 2022.10.28 03:36:10 종북좌파 김일성주의자 문가놈의 비리 의혹 적폐가 매일매일 드러나는구나....역시 좌파 조작 왜곡전문방송 정권 앞잡이 KBS MBC 는 직장폐쇄와 언론 통폐합해야한다....어찌 저런 쓰레기보다 못한 지라시수준이 공영방송으로 국세를 낭비해야 하는가??? 또한 아부와 아양떨면서 출세에 눈멀은 간신박쥐들이 서서히 드러났다....이래서 적폐청산 해야되는 이유다...나라 망친 공산좌파는 총살형이 답이다.
답글 1 299 1 이거사 2022.10.28 03:53:31 윤석열 정부는 문정권 시절의 온갖 비리 및 범죄 행위자를 수사하고 사법처리하는 일반적인 수순이 아닌 국법질서를 바로 잡는다는 차원에서 비상한 각오로 종북 주사파 범죄자 일당을 모조리 소탕하여야 한다.. 혁명적인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답글작성 279 2 CS06 2022.10.28 04:45:15 40여년 동안 쌓아온 종북좌파들 전교조 언론민노총 사이비 시민단체들이 종북 주의자 문재인정권 때를만나 하고 싶은대로 한 잘못된 결과물들이다.mbc는민영화나 폐쇠 kbs는 민노총 언론노조 탈퇴조건으로 유지 해야한다. 윤석열정부는 곳곳에있는 종북좌파들 청산만 해도 성공한 정부가 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