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수면에는 단풍이 아름답고 고적하기로 소문난 문수사가 있는데, 고창하면 생각나는 곳이 선운산일 것이다. 선운산의 아름다운 풍경 하나를 떠올리라면 대다수 사람들은 동백꽃을 먼저 떠올릴 테지만 나는 상사화를 떠올린다. 9월 경 선운산 골짜기를 시나브로 걸을라치면 가을 나무들 새로 새빨갛게 피어난 꽃들을 볼 수 있는데 그 꽃이 상사화다. 잎이 지고 난 다음에 피는 화려하기 이를 데 없는 꽃은 영원히 잎과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상사화라고 부른다.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우는 명승지로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선운이란 구름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이나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곳곳에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한 가운데,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다. 본사는 선운사로 검단선사가 창건하고 대참사(참당사)는 진흥왕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천오백년 전의 일이고 현재는 도솔암, 석상암, 동운암과 함께 참당암이 있지만 옛날에는 89암자가 골짜기마다 들어섰던 것으로 전한다.
첫댓글 회장님 신청합니다
저두 갑니다
김찬배 고문님 신청합니다
상고대 부회장님 신청합니다
진주대장님 신청합니다
양지 부회장님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저두신청합니다
이서희님 신청합니다
이서희님 지인한분 신청합니다
라기춘님 신청합니다
정향숙님 신청합니다
김남수님 신청합니다
자리있으면 한자리 부탁합니다
저도 꽃무름(상사화)보러 갑니다
김진식님 신청합니다.
캣츠님 신청합니다
김은숙님 신청합니다
윤혜숙님 신청합니다
갑니다 제자리주세요
실미도 들국화 신청합니다
좌석 7번8번 예약합니다.
kbs 에서탑승합니다
네
이봉근님 신청합니다
우리소아과 탑승
병아리님 신청합니다.
송죽님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