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소 : Glacier Basin Trail
산행거리 : 8 마일
산행시간 : 5시간 01분 ( 9:16 AM - 2:17 PM)
날씨 : Sunny
Gain : 1600 ft High: 5900 ft
산행참가 : 선비, 산수, 강산, 산초, 무소유, 다온, 청아, 청산녹우 (8명)
차량봉사 : 산초, 무소유
이번 산행은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었지만 산행내내 쾌적한 날씨와 그늘진 트레일을 따라 그리 힘들지 않게 다녀왔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뜻밖에 곰을 만나 한참을 서서 구경을 하였습니다. 털이 Brown 색이라서 브라운 베어인가 했었는데 블랙 베어가 털이 브라운 색이 있다고도 합니다. Mt Rainier 에는 아직 그리즐리 베어라고도 불리는 사납고 덩치큰 브라운 베어는 없다고 합니다.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Glacier Basin 캠프 그라운드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으며 눈이 많이 녹은 방하와 Mt Rainer 를 감상하다가 천천히 하산하여 도중에 Morraine 트레일에 들러 냇가에서 발도 담그고 피로를 풀다가 무사히 트레일헤드까지 귀환하였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털색은 브라운이지만 사납지 않은 블랙베어입니다. 실제 브라운 베어는 두 종류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육지에 사는 곰을 그리즐리 베어 라고 부르고 알라스카 강가에서 연어를 잡아먹는 곰들을 브라운 베어라고 합니다. 덩치가 크고 사납기 때문에 위험한데 Mt Rainier 에는 살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첫댓글 오래간만에 다녀온곳이라 색다르고 참 좋았습니다. 한참 곰구경도하고~~~
즐거운 점심시간도 즐거웠고요. 힘께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모처럼 찾아간 Rainier 품 Glacier Basin 에 이르니 계곡 위로 햇살은 은빛처럼 흩날리고 잠잠하던 숲은 생기를 되찾는다 록음위엔 빛이 내려앉고 은빛으로 화장된 저들이 우리를 부른다 함께한 친구들 구리빛 얼굴엔 웃음꽃이 피고 숲빛이 그 얼굴에 머무니 정성껏 화장한 싱싱 신부들이다 ^^ 넓고 느슨한 초입의 트레일길 양 옆에는 기둥나무들이 사열하듯 서 있고 울창한 그 사열대를 지나 중턱에 이르니 온갖 야생화들 얼마나 화려함을 과시하며 이름할 수 없는 온갖 향기들까지 동원해서 매혹하며 환영하는지 옆에 초록이들 신바람에 살랑살랑 춤을추며 손흔들어 열광이다 이 열광의 환영소리에 잠자던 붉은 곰돌이 나와 합류하며 재롱을 부린다 산새노래 산수노래 계곡의 노래가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니 그리움이 피어 올라 곳곳에 옛친구들 사방에서 오간다 어느 하늘아래 어느 숲속에 있나 오늘 보여준 곰돌이 처럼 어느날 나와 만나 함께 기쁨의 춤을추고 싶은데… 오늘도 이같은 행복의 여정으로 추억의 그림을 함께 그려놓고 돌아온 모두께 감사드리며 특별히 기록적 작품의 찍사님들과 인도한 청산님께 감사를!!
와우~곰을 만나셨군요 그것도 브라운 베어 오싹~ 하셨겠네요
특별한 시간으로 안내한 여름날의 계절에 감사를 드리며~수고들 하셨습니다
몇년전 레이니어 정상을 오를때 Glacier Basin을 거쳐 Schurman camp 까지 가는 여정에서 곰을 만났던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Glacier camp site 주변에서 예쁘게 핀 아네모네(서양할미꽃)도 보셨는지요?
지금 한창 예쁘게 피어 있을텐데…
아름다운 풍경사진과 션~한 물놀이로 산행 마무리를 하셔서 저까지 더위를 잊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