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머니는 치매에 걸려 은행에 저축한 돈을 찾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치매 머니 동결 방지책으로 가족신탁 및 성년 후견인제를 도입하고 있다. 시니어들의 건강론은 현상을 유지하는 것이다. 100세 시대 초고령 사회에서 평생 현역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인생이막의 재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고 배움을 지속하는 향상심이 강한 사람들이다.
저저: 김웅철
............
서평
초고령 사회란 65세 이상의 인구가 20% 이상인 것을 말한다. 한국의 경우에는 작년 기준 19%로 거의 초고령 사회나 다름이 없다. 일본은 백세 이상의 사람이 10만명이나 되고 한국은 9천명으로 일본의 1/10 수준이다.
일본은 초고령 사회를 우리나라보다 20년이나 앞서 경험하고 있다고 했다. 일본은 고령자를 위해 요리 대행 및 청소 대행, 성묘 대행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고 고령화에 관한 알찬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일본의 치매 환자가 600만명을 넘어섰고 이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가 오지 않는 가짜 정류장을 만들어 교통사고를 막는가 하며 치매라는 용어도 쓰지 않고 인지증으로 바꿔 사용한다고 한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초고령 사회의 문화는 일본을 그대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 주는 것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개인이 준비해야 할 것은 미리 알고 챙겨야 한다.
은퇴 후의 삶은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하라고 했다. 은퇴 후 부부간에도 항상 고맙다고 말하고 특히 남편은 아내를 직장 상사 대하듯 하면 원만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고 했다.
네덜란드의 경우 안락사를 인정하고 있지만 일본이나 한국의 경우에는 아직도 적용되지 않고 있는데 일본의 경우에는 노인 문제가 많아 향후 검토 대상이라고 했다.
한번 태어난 인생!! 언제 죽어도 죽어야 한다. 혹자는 태어난 목적이 웰다잉이라고 한것이 초고령 사회의 일원이 되어 보니 실감이 가고 특히 죽기 전에 치매에는 걸리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도 강하게 든다. 그러려면 열심히 운동하고 공부하고 일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