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피자헛" 다들 한번쯤은 다 가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피지헛 피자들은 너무 느끼하고
도우 끝부분이 금방 질겨져 싫어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친구들과 신촌에 갔다가 마땅한 먹거리를 찾지 못해
피자헛에 들렀습니다.
신메뉴가 자주 출시되는 곳이기에 이번에도 "텍사카나" 라는 이름의
포스터가 사람들의 눈을 유혹하고 있더군요.
지난번에 새로운걸 시도해 본다고 인트리모를 시켰다가 너무 실망한 적이 있어서 고민을 좀 하긴 했지만 어제도 역시 텍사스의 풍부한 맛을 느낄수 있다는 문구에 신메뉴인 테사카나를 주문했습니다.
피자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무척 기대를 했었는데 "텍사카나"...
절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토핑으로 스테이크 고기와 샐러리가 올려있는것이 특이하구요
꼭 티지아이에서 바베큐 피자디아를 먹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른점은 토핑이 겉에 있다는것과 바베큐 소스를 찍어 먹는것이 아니라 미리 뿌려져 있다는것, 파인애플이 없다는것이 조금 틀리기는 하지만요.
베이비 백립 같은 맛도 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