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 D-07-I could sing of your love forever (Silky RMX) (fea.swf
*달달한 일화들*
"진짜 너를 처음본순간부터 내여자다 싶었어.
200명 모인 사람들중에 니가 제일 예쁘더라 너밖에 안보였어.니가 내 첫번째 여자친구야"
이거랑 내 친구가 '홍은동 오빠꺼니까 오빠가 얘 술못하는거 아시면 좀 잘챙겨요' 라고 했더니
'홍은동은 물건이 아니야 사람이야. 내 사람'
걍 친한 오빠였는데 같이 술먹다가 제가 먼저 맨날 졸았었긔 ㅜ
그러다가 한동안 연락 오는걸 내가 좀 기찮게받구 이래서 뜸하다가 내가 문득 생각나서 전화했는데
오빠가 새벽에 집앞 호프집까지 와서 되게 오랜만에 같이 술먹게되었긔.
그러다 제가 또 조니까 "또존다 또존다" 면박주는데 그래도 졸린데 어뜨케 ㅋㅋ 걍 졸앗긔
그랬더니 오빠가 맞은편에서 양손으로 내 얼굴을 들고 눈을 마주치더니 "잠깨게 해줄까"그래서
"웅"했더니 "니가 나 4년만에 가슴떨리게 했던 여자였어"
프랑스인 남친...
넌 진짜 미친듯이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10년뒤 난 우리집 정원에서 널 닮은 아이들이 나랑 뛰어 노는 모습을 상상해.
사랑해 미친듯이
마누라. 화내든 웃든 울든 다좋으니깐 나 싫냐는 소리는 하지마 오늘처럼
누나 내가 많이 이뻐해줄게요
결혼하고 신행 다녀와서 아빠가 직접 시댁까지 데려다주고서 보낸 문자..
"그동안 많이 못 해줘서 미안해... 그래도 아빠는 항상 우리딸 편이야"
문자도 못 쓰시는 분인데 거의 30분에 걸쳐 왔다긔...
눈물나서 전화걸었더니 아빠도 울고 있고 둘이 전화기 붙잡고 펑펑 울었긔 ㅜㅜㅜㅜ
우리 아부지 무지 무뚝뚝해서 나한테 말 한마디도 잘 안 하는 사람인데...
이걸 달달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살면서 들었던 말 중에 가장 좋았고 행복했긔
너땜에 미치겠다
you are the best happened in my life. I'll never give you up
(웃으면서) 미치겠다 너 때문에...
내친구는, 초콜릿 범벅 선물 받고(초콜릿 완전 좋아함).. 스케치북 고백 받고.. 이런. ㄴ..나는..도대체... 내친구 약혼도 하고 그러는데 왜 나는 무능력한거지..초딩때 고백 받은게 전부인겐가
브금조뮤ㅠㅠㅠㅠㅠㅠㅠ제발 브금제목좀 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
라디가 부른 I could sing of your love forever 이거에욯ㅎㅎㅎㅎㅎㅎㅎ 진짜 달달해서 토나오뮤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왜 이렇게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난적이없는걸까ㅋㅋㅋ
흥 하나도 부럽지 않아 흥 오, 오글거리기만 할 뿐이야 흥
여보 보고있나?
난 군대 보낸 남친이랑 마지막으로사진찍으로 갔는데
버스자리가 하필 앞뒤로 밖에 없어서 남친은 버스맨뒷자린데 내뒤에 앉고 난 맨뒷자리 앞자리인자리에앉았는데
0 0 0 ㅎ 0 =>맨뒷자리5자리
0 0 ㅎ 0 ->그앞지리
ㅎ자가 우리가 앉은자린데 내가 엄청 피곤해서 마구마구졸면서 고개를 헤드뱅잉하고, 옆에 앉은아줌마한테 막 민폐끼쳤나봄
어느순간 정신차려보니 남친이 넘어가는 고개를 뒤에서 손으로 받쳐주고있었음..
그래서 뒤돌아보니깐 지는 제대로 등대고 앉지도 못하고 앞으로쭉삐져나와서ㅋㅋ진짜 그땐 3년사귀고도 그렇게 설랬음.
여튼 군대보낸남친이 보고싶어지는 게시물이군여 ㅠㅠ
더 이상 눈물나서 못읽겠다. 난 연애 실패했는데
나 눈감아..
전 제가 못생긴 걸 아주아주 잘 알아요. 엄마도 맨날 "넌 못생겼으니까 성격이라도 좋아야돼", "못생긴게 겉멋만 들어가지고ㅡㅡ" 이런 말을 자주 들어요; 심지어 주변 친구들이 진짜 여신급에 매력녀 뿐이라 다들 한번씩 고백받고 그럴때 저만 찌그러져 있고 그랬죠ㅠ_ㅠ 그걸 지금 남친한테 줄줄히 말해주니까 매일 저를 '못난이'라고 부르던 남친이 "그럼 이제부터 이쁜이 할까? 니가 마한텐 제일 이뻐. 이쁜아~ 이쁜이 하자 이제~" 라고 해줬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자고 일어나니 또 못난이크리 ㅡㅡ
저렇게 말해도 결국 깨질사람은 깨지는거야 ... 나 처 럼 ........
됐거등
하나님 저에게 이런 딸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 진짜 심장이 먹먹해지네요ㅠ
저에겐 우리 가족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ㅠㅜ
프랑스인 남친...
넌 진짜 미친듯이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10년뒤 난 우리집 정원에서 널 닮은 아이들이 나랑 뛰어 노는 모습을 상상해.
사랑해 미친듯이
오 ㅏ무슨 트와일라잇 같음...
프랑스인남친 멋있네요..나머지는 귀찮아서 안봤어요 모솔이니까요............
글고 인소에서 많이 봤던대사들이네요 흥
재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아빠랑 엄마 얘기는 진짜 감동이네요.
누나 내가 많이 이뻐해줄게요
내가기다리는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