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밴유에 글은 안 쓰고, 그냥 구경만 하는데 오늘은 요즘 들어 카페에 하루가 멀다 하는 치킨 광고에 대해 리뷰를 써봅니다.
평소 치킨을 아주 좋아하고, 캐나다 이민 후 치킨다운 치킨을 못먹어 봐서..맛있는 치킨집을 찾던 중에 카페에 그 치킨집이
진짜 맛있고 배달도 해준다 그래서 좀 끌렸네요.
사실 다운타운에 살지 않아 직접 픽업을 가야하니 메리트는 없지만 맛이 좋다면야 무슨 문제겠습니까?
지금까지 먹어 본 치킨은 다운타운 자부치킨, 올레치킨윙? 베이스 그리고 로히드 아주커 정도 되구요.
사실 -_- Church's Chicken 이 제일 맛있습니다. 제가 이거 저거 다 먹어 봤는데..Church's 가 지금까지 최고였구요.
신랑이 양념치킨을 좋아해서 아주커 치킨 자주 사먹습니다.
유학생들에겐 로히드가 먼 거리이고 하니 자주 접할 기회가 없겠지만 다운타운 치킨에 비하면 낫습니다. 물론 제 입맛에는
여기도 조금 짜긴 하지만 그나마 한국 치킨에 가깝네요.
다시 본론에 돌아가, 까페에서 광고는 아니지만 맛있다고 먹어 본 분이 추천하는 그 가게 오늘 가서 치킨 사왔습니다.
가격은 19불 정도 하더군요. 정확히 18불 얼마 였습니다. 직접 픽업 했구요.
양념 후라이드 반반 시킬려니 한마리로 파는게 아니라 순살인데 그게 한통에 8-9불 정도 하고 두통 하면 한마리 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분명히 남자 4명이서 먹어서 배 부르다고 했는데 우리 신랑이랑 저랑 둘다 많이 먹는 편 아닌데 배가 터질만큼 양이 많진
않았구요. 양념 시킬려니 간장을 계속 권하시길래 소름끼치기 맛있나 보다 해서 후라이드반 간장 반 시키고 양념은 서비스로
주신다고 했어요.
양념 먹어 보니 왜 안권했는지 알겠더라구요....그냥 양념이....맛이 없어요 양념으로 샀으면 엄청 후회 할 뻔.
치킨집처럼 치킨무는 딸려 옵니다.
그냥 제가 먹어 보니 맛없는 다운타운 치킨집 정도 였어요.
입맛은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후라이드는 카레맛이 좀 났고, 간장은 후라이드보다 나구요. 저게 한마리 분량입니다.
그리고 집에서 뉴웨스트 까지 갈 때 20분 올 때 15분 정도 걸렸는데 눅눅했어요.
첫댓글 저도 한국 호주 아시안컵 축구결승할때 시켜먹었었는데... 전 맛있었는데.. 개인입맛 차이니까요~~ 전 그때 간장맛 시켰는데 맛있었오요!! 그리고 저 완전 귀차니즘인데~ 단탄까지 배달해 주니 좋긴 하더라구요
양념은 안시켜먹어봐서 모르겠네용!!
네..저는 후라이드 양념 반반이였는데..냄새까지만 좋았다능...ㅜㅜ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
뜬금 없긴 하지만 양념 치킨 좋아하신다니... 이미 드셔보셨을진 모르겠지만 혹시나해서 댓글 남겨요~ 저도 아주커 치킨 종종 먹는데 로히드까지 가기 귀찬을땐 다운타운 돼지? 대지? (시무어 근처에 돈까스집) 거기서 양념치킨 사먹어요.. 돈가스 집에서 파는게 좀 의아하긴 했는데 맛있더라구요.. 아쉬운점은 치킨무는 안주구요. 신기하게 감자 웨지 몇개도 같이 튀겨서 들어있어요 ㅎㅎ
로히드에서 장사할때 두번가고 제 입맛엔 안 맞아서 안가고 있는데.. 뭐 개인취향 차이니까요.. 전 개인적으로 다운타운에 맛없는 치킨집에 비교하면 그나마 먹을만한 정도.. (다운타운 치킨집이 너무 맛없어요.. ㅠㅠ)
그냥 정보 쉐어 한건데 답글이 많네요..제 입맛엔 먹지 못할 맛은 아니지만 누구한테 강추 할만한 맛은 아니었다는거에요. 저희는 메트로 살아서 굳이 다운타운이나 로히드나 그게 그거에요. 다운타운은 차 대기도 힘들고.. 사실 다운타운 다 맛없죠. 다 맛없는데 조금 덜 맛없는데 추천 한거면 그렇게 적어야죠.. 대지는 안먹어 봤는데 다음에 도전해봐야 겠네요. 지금 까지는 그냥 church's가 제일 낫네요. 다운타운에 배달 해주는 메리트 빼면 맛이나 양으로는 그냥 그랬다고 적은겁니다. 물론 입맛은 개인취향이니 너무 나쁜쪽으로 생각 마시구요..입맛은 다 틀리잖아요
대지 돈까스 양념 치킨 맛있어요~ 제가 먹었을땐 딱딱하지 않았고 적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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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시켜먹으면 비슷한 맛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
ㅋㅋ 그래요 어쨌든 글쓴 분의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인데... 전 여기 자주 시켜먹는 사람인데 솔직! 다운타운 치킨집보다 훨 나아요~ 후라이드 시켜서 양념장 따로 주시니 그렇게 먹는데... 전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저는 글을 잘 못써서 좋은 후기글 써드리진 못하지만~ 그래도 너무 개인적인 취향의 글이 업체 비하로 보일 수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답니다!! 사장님 팁 주겠다고 하셔도 안받으시고... 전 그냥 편하기도 하고 맛도 있어서 시켜먹고 있답니다..
ㅋㅋ 저도 엊그제 광고보고 시켜먹었었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뭐 진짜 완전 강추~~ 초강추~~ 이런건 아닌데 다운타운 다른 치킨집보다는 좋았습니다... 그냥 편하게 시켜먹을수 있고 순살이란게 전 좋더라구요. 이건 제 개인 입맛입니다!! 나름 제 분석은..........
자부치킨: 맛있는데 양이 좀 적다
대지돈가스: 음... 나름 괜찮다. 감자가 같이 튀겨지는게 특이하고~ 양념치킨 맛나네요
올레치킨: 후라이드 나쁘지 않습니다.
다사랑: 화살치킨 추천합니다
아주커치킨: 양념 괜찮습니다
처치스: 그냥...저냥... 솔직 예전에 코리안스타일 있었을때 좀 먹었었는데 미리 튀겨져 있는걸 파니 좀 맛이 그렇다 해야하나
여기까지 제 느낌입니다!
저도 잘 시켜먹고있는 한사람임돠~~치킨파티 제목보고 반가와 들어왔는데 왠일이래요ㅎㅎ ;;
원래 거긴 달라하면 양념장을 따로 주세요. 저는 찍어먹는게 더 좋던데요..
거기서 양념다된거 픽업해서 다운타운까지 와서 먹음 더 눅눅해지죠..
제 입맛엔 나름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