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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漸修漸悟로 깨달음 완성된다" | ||||||
| 임승택교수, '깨달음은 무엇인가' 열린논단 발제 19일 불교평론 세미나실, 돈오사상 주장론과 설전 예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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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란 무엇인가?
깨달음은 말 그대로 ‘모르던 사실을 궁리 끝에 알게 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임승택 (경북대 철학과)교수는 말한다. 깨달음을 지고한 그 무엇으로 신비화하거나 모든 것을 성취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임교수의 주장이다.
최근 선과 관련된 논의와 일반 대중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시점에서 임교수의 이 같은 주장은 선불교의 이해를 알기 쉽게 도와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사뭇 깊다.
더욱이 돈오돈수(頓悟頓修) 또는 돈오점수(頓悟漸修)가 한국불교의 정통마냥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상에서 임교수는 과거 초기불교의 경전에 의존해 ‘점수점오(漸修漸悟)’입장을 밝힐 예정이어서 상당한 논란을 부를 것으로 예상된다. 임교수는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2년 1월 19일 열린논단에서 ‘깨달음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임교수는 “깨달음에 대한 지나친 이상화는 그것의 성취를 요원한 것으로 만들고 만다”고 전제하고 “그것은 결국 깨달음의 종교인 불교의 존재 이유를 망각케 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임교수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깨달음은 초기불교 경전에 의하면 사성제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서 특히 『전법륜경』에 의하면 붓다의 깨달음은 지난한 수행의 과정을 통해 점차적으로 완성되었다는 것이다. ‘위 없는 바른 깨달음(無上正等覺)’도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는 것이 전법륜경의 가르침이다. 또한 ‘위없는 바른 깨달음’은 늘 사성제와 함께 등장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임교수의 주장이다.
임교수는 깨달음과 관련한 법(法 Dhamma)을 고찰함에 있어 『대념처경』을 살펴보며 심리적 결과로서의 일곱가지 깨달음의 조목인 7각지(七覺支)를 소개하고 이를 상황에 맞게 잘 적용해야 할 것을 주문한다.
과연 임교수의 이날 열린논단 발표에서 참석자들의 반응과 논쟁이 어떻게 전개될 지 벌써부터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종만 기자 | ||||||
첫댓글 南 無 阿 彌 陀 佛 _()_
평신도 님 잘보았습니다